알랑 드롱1 <영화> Plein Solei Plein Solei우리나라에서는 '태양은 가득히'로 개봉한 영화. 1960년작. 르네 클레망 감독 작품.이 영화의 원작은 패트리샤 하이스미스의 '재능있는 리플리'다. '리플리' 시리즈 다섯 편 가운데 첫 번째 소설을 바탕으로 영화를 만들었지만, 원작과는 내용이 사뭇 다르다. 패트리샤 하이스미스는 미국에서 태어나 자란 미국인이지만 워낙 유럽을 좋아해서 아예 유럽으로 이주해 유럽에 살면서 작품 활동을 했다. 따라서 이 영화에 나오는 이탈리아와 프랑스의 장면들은 모두 작가가 직접 다녀 본 곳들이고, 유럽 풍경에 대한 애정이 담뿍 들어 있다. 영화 속에서도 서민들의 삶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시장이 자주 나오는데, 1960년대의 베네치아, 로마, 파리 등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즐거움이 있다. 주인공인 알랭 드롱.. 2015. 6. 1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