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만들어 먹은 짜장밥
2013-05-25 집에서 만들어 먹은 짜장밥 집에서 가장 흔하게 만들어 먹는 3분 요리 가운데 '커리'가 아닌 '카레'와 '짜장'이 있다. 카레와 짜장을 만들어 먹는 이유는 쉽고 빨리 만들어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둘 다 집에 있는 채소들을 몽땅 쓸어 넣어 끓이기만 하면 되므로, 냉장고에 먹다 남은 채소를 없애기에도 퍽 좋은 방법이다. 인스턴트 음식이긴 해도, 채소가 많이 들어가고, 또 재량껏 여러 방법으로 요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음식의 맛도 하는 사람에 따라 많이 달라진다. 아내가 만든 이 짜장밥은 퍽 맛있다. 아들 녀석도 예외적으로 이 짜장밥은 맛있다고 칭찬이 자자했다. 당근, 양파, 감자, 피망, 돼지고기(또는 쇠고기), 버섯 이외에도 가지, 오이, 호박, 브로콜리 등 재료로 쓰는 채소는 ..
2022. 12. 9.
집에서 만드는 고르곤졸라 피자
2013-04-21 집에서 만드는 고르곤졸라 피자 고르곤졸라 피자 만들기 1) 도우 재료 : 밀가루(중력분) 120g, 소금 3g, 설탕 3g, 인스턴트드라이 이스트 3g, 올리브유 1/2큰술, 물 60g, 2) 피자 재료 : 고르곤졸라치즈 80g, 모짜렐라치즈 150g 3) 찍어먹는 재료 : 꿀이나 시럽 약간 1) 밀가루, 소금, 설탕, 이스트를 넣고 섞어준다. 2) 올리브우, 물을 넣고 가볍게 섞다가 손으로 치대어 10분간 반죽한다. 3) 따뜻한 실온(27~28도)에서 40분간 발효시킨다. (반죽이 1.5배 정도 부풀면 적당함, 참고로 뜨거운 물에 중탕처럼 담가놓으면 잘 부풀음, 반죽은 랩으로 닫아놓아야 말라서 갈라지는 것을 막을 수 있음) 4) 도마에 밀가루를 살짝 뿌리고, 숙성된 위(3)의 반죽을..
2022. 12. 8.
집에서 먹은 샤브샤브
2013-03-31 집에서 먹은 샤브샤브 가끔 집에서 샤브샤브를 먹는다. 재료만 준비하면 만들기 편하고, 맛도 좋은 한끼다. 특히 채소를 많이 먹을 수 있어 좋다. 샤브샤브 재료는 정해진 건 없고, 형편에 따라 있는 재료를 준비하면 된다. 샤브샤브 재료로 그나마 기본이랄 수 있는 건, 배추, 청경채, 버섯, 어묵 등이고, 떡볶이용 떡, 고구마 등을 넣어도 좋다. 샤브샤브용으로 아주 얇게 썬 쇠고기와 나중에 먹을 우동면이나 칼국수면이면 된다. 먼저, 샤브샤브용 육수를 내야 하는데, 멸치와 말린 표고버섯만 있어도 된다. 여기에 대파와 무를 넣으면 더 좋고 없어도 된다. 육수를 내고, 넣고 싶은 재료를 넣어 먹으면 되는데, 가장 중요한 건 소스다. 샤브의 맛을 결정하는 건 소스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소스는..
2022. 12. 8.
집에서 만들어 먹은 브런치.
12월 8일. 집에서 만들어 먹은 브런치. 모닝빵은 채소와 과일, 햄, 계란 등을 넣어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고, 난은 커리와 함께 먹었다. 난과 커리는 유명메이커에서 만들어 파는 믹서로 만들었는데, 먹을만 하다. 주말 오전에 이렇게 느긋하게 식사를 만들어 먹을 수 있어서 행복하다. 모닝빵을 반을 갈라 채소, 과일, 햄, 계란 등을 넣어서 만든 샌드위치? 햄버거? 어떻든 맛있다. 양상추, 토마토, 양파 등을 듬뿍 넣어서 채소 위주의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으면,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고, 돈도 별로 들어가지 않을 듯하다.
2022. 12. 3.
양배추 찜말이
집에서 먹는 양배추 찜말이 저녁밥을 가능한 가볍게 먹으려 고민하다 우연히 본 동영상을 따라 만들어봤습니다. 재료 : 양배추, 당근, 당면, 두부 양배추는 겉에 재료를 마는 용도로도 필요하고, 재료 속에도 들어갑니다. 재료 속에 들어가는 양배추는 가늘게 채썰고, 당근도 채썰어 대충 다져놓습니다. 당면을 삶아서 찬물에 헹군 다음, 준비한 두부를 으깨고, 채썬 양배추와 당근, 당면을 넣고 후추, 소금을 조금 넣은 다음 잘 섞습니다. 양배추는 심을 제거하고 폭이 6센티미터 정도 되도록 길게 자릅니다. 양배추를 알뜰하게 써먹으려면, 속재료로 들어가는 양배추는 통양배추의 가장자리를 잘라서 쓰면 좋습니다. 즉, 둥그런 부분을 잘라내면 사각형이 되는데, 말이용으로 쓰는 양배추는 사각형을 반으로 잘라서 낱장으로 분리한 ..
2022. 12. 1.
살치살 스테이크
쇠고기가 먹고 싶을 때, 외식을 하면 식비가 상당히 많이 지출되어서 망설여진다. 밖에서 먹는 것처럼 맛있게 먹으면서, 값싸고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은 집에서 만들어 먹는 것이다. 어제 코스트코에서 살치살을 한 팩 사 왔다. 여러 끼를 먹을 수 있을 만큼 양이 많은데, 동네 마트에서 사는 값에 비하면 절반 가격도 안 된다. 자주 사 먹지 못하지만, 아주 가끔 고기가 먹고 싶을 때면 이렇게 한꺼번에 2kg 정도를 구입해서 먹는다. 고기는 키친타월에 올려 핏물을 빼고, 후추, 소금을 양면에 모두 뿌려서 재워둔다. 고기에 양념이 배도록 시간을 넉넉히 주는 사이, 고기와 함께 먹을 가니시 재료를 다듬는다. 가니스로 쓰는 재료는 양파, 마늘, 새송이버섯, 피망, 토마토, 파인애플, 감자 등이다. 이 재료들을 ..
2022. 1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