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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수리3

데크 리모델링 공사 집을 짓고 처음 데크 공사를 한 때가 2012년이었다. 이 기록은 아래 링크에 있다. https://marupress.tistory.com/2887 017_마당과 현관의 데크 공사 017_마당과 현관의 데크 공사 집을 완공한 때가 2005년이었고, 이 상태로 6년이 지나서, 마당 가장자리와 현관 앞에 데크 공사를 했다. 이 사이에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어머니는 2010년 7월에 돌아 marupress.tistory.com 데크를 만들고 11년이 지나면서 데크 상판이 썩고, 비틀리고, 갈라지면서 더는 그냥 보고 있을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 꾸준히 관리를 잘 했다면 데크 수명도 늘어났을텐데, 게으른 탓으로 데크 상태가 조금 더 일찍 나빠졌다. 2012년에 새로 만든 데크는 물론, 처음 집 지을 때 만든 집.. 2023. 10. 3.
015_현관 초인종, 도어폰, 인터콤을 찾아서 015_현관 초인종, 도어폰, 인터콤을 찾아서 손님이 오면 현관에 매달린 초인종을 누르기 마련이다. 그런데, 최근 집에 설치되어 있는 카메라가 달려 있는 초인종이 고장났다. 고장이 났다고는 하지만, 뜯어서 보니 내부가 습기 때문에 물이 생겨서 스피커하고 기판이 젖어 있는 것을 보니 그 부분에 이상이 생긴 것 같다. 전선끼리만 연결하면 초인종 소리가 나는 것으로 보아, 앞부분을 교체하거나, 앞부분을 떼어내고 습기가 생기지 않을 간단한 제품으로 바꾸면 카메라 기능은 사용하지 못해도, 초인종 소리는 들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현관의 카메라 기능은 거의 사용하지 않고, 또 사용할 이유도 없었다. 그저 초인종 소리가 나면 무조건 문을 열어주었으니. 어떻든, 집에 택배가 오거나, 손님이 오.. 2022. 11. 21.
집짓기를 말하다_007/현관 앞 고치기 집짓기를 말하다_007/현관 앞 고치기 집을 짓고 입주한 지 채 일년이 되지 않아 집에서 가장 먼저 손을 댄 곳은 현관 앞이었다. 현관은 사람의 발길이 가장 많이 닿는 곳으로, 일단 편해야 한다. 그런데 몇 달 생활을 해보니, 현관 앞부분의 공간이 너무 좁아서 불편했다. 처음에는 목수들이 해놓은 그 상태를 별 생각 없이 썼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불편을 느끼기 시작했고, 결국 이 상태로 계속 살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그렇다고 다시 시공업자를 불러서 고쳐달라고 말하는 것도 아닌 듯 해서, 그냥 나 혼자 문제를 해결하자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겨울이 지나고 날씨가 따뜻해진 2006년 4월 중순, 마침내 공사를 시작했다. 완공한 이후 줄곧 드나들었던 현관의 모습. 계단은 모두 세 개인데, 계단 끝의 맞춤을.. 2022.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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