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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빙수2

팥빙수와 쌀국수 2013-08-09 팥빙수와 쌀국수 팥빙수 파리바게뜨에서 먹은 팥빙수. 커피전문점이나 카페에서 파는 팥빙수는 9천원-1만2천원씩이나 해서 너무 비싸다. 그나마 파리바게뜨에서 파는 팥빙수는 6천원이고, 두 사람이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양이다. '파리바게뜨'를 좋아하지 않지만, 너무 더운 날이고 서울에서는 마땅히 쉴만한 곳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들어갔다. 팥도 넉넉하고, 과일까지 올려주어서 꽤 성의 있어 보였다. 이것도 매장마다 다를텐데, 이곳 아르바이트 하는 친구가 꽤 살뜰한 듯하다. 나는 팥을 무척 좋아하는데, '동지 팥죽'을 세 그릇씩이나 먹을 만큼 팥죽을 좋아하고, 수수팥떡도 엄청 좋아한다. 그리고 여름에 먹는 팥빙수도, 순전히 팥이 들어가서 좋아한다. 아들과 팥빙수를 먹으면서 나눈 대화. 어려서 .. 2023. 3. 26.
왕갈비와 팥빙수 2013-06-01 왕갈비와 팥빙수 돼지 왕갈비 지난 토요일 점심. 누나와 함께 점심을 먹었다. 누나네 집 근처에 돼지갈비를 하는 집에 갔는데, 양도 푸짐하고 돌솥밥까지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보통은 불판에 갈비를 깔아 놓고 보기 좋게 사진을 찍는 것이 '맛집 사진'의 기본인데, 먹다보니 갈비에 붙은 뼈만 남았다. 예전에 양평읍에 있는 돼지갈비집에서 먹은 것과 비슷한 맛과 메뉴였다. 돼지 왕갈비와 돌솥밥이라는 메뉴도 같았다. 값도 저렴한 것이 비슷했다. 다만 이곳의 고기는 미국산인 듯 했고, 양평에서 먹었던 곳은 생각나지 않는다. 우리 동네에 있는 돼지 왕갈비도 고기는 미국산이었다. 결국 돼지갈비의 원산지가 미국산일 때, 가격은 1만 2천원 내외였다. 어떻든 맛있고 기분 좋게 먹었다. 누나가 담아 준 .. 2022.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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