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2월 초. 저녁에 <팔선생>에 갔다. 나름 단골집이다. 이날 일기는 이렇다.
2월 2일 금요일
낮에 이학민 선생님 댁에 가서 잠깐 컴퓨터를 봐주고, 이학민 선생님이 문호리에 가서 냉면 먹고 가자고 해서 메밀냉면을 얻어먹고 올라 왔다.
규석이네서 가져 온 컴퓨터에 새로 운영체제를 설치했다. 날씨가 춥다. 겨울다운 날씨다.
저녁은 ‘팔선생’에서 먹었다. 요리 두 개와 짜장면을 시켜 먹었는데, 주인이 서비스로 죽합 요리와 고구마 맛탕을 더 내오는 바람에 배가 너무 불러서 저녁에 고생했다.
밤에 가면, 조명이 근사하다. 내린 눈이 쌓여 있고, 정원에 조명이 잘 되어 있어, 사진을 찍으면 이렇게 멋진 장면이 나온다.
서종면에서는 유일한 중국 요리집이다.
어머니와 규혁 엄마.
개인 접시.
사천 탕수육. 새콤하면서 쫄깃한 맛이다.
불을 붙여 나오는 쇠고기 볶음.
서비스로 내 주신 죽합 요리. '팔선생'에만 가면 늘 과식을 하게 된다. 맛있기도 하고, 주인장이 서비스로 음식을 더 내줘서 먹다보면 과식이다. 서종면에서는 드물게 추천하는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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