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5월 23일. 양평군민회관에서 양평에 있는 학교의 풍물반이 모여 경연대회를 했다.
정배학교 난타반도 참여를 했다.
밖에서 경연을 했는데, 정배학교 차례가 되었을 때, 마침 비가 내려서 회관 안으로 들어와 연주를 했다.
이날, 이 장면을 찍고 있을 때, 갑작스러운 소식을 들었다.
노무현 대통령이 바위에서 떨어져 자살했다,는 속보가 떴다는 것이다. 믿을 수 없었다.
정배학부모 가운데, 노무현 정권에서 청와대에서 근무했던 사람도 있었는데, 마침 그 자리에 있었다. 그들도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듯 하다. 그때는 너무 황망하고, 충격을 받아서 오히려 감정이 잠시 멍한 상태였던 듯 하다.
블로그에 글을 올리면서, 그때 생각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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