븡이군(초등학교 때까지는 '똥이') 택견 끝나고 나서 저녁 식사하러 '팔선생'으로 갔다.
팔선생이 문호리에 문을 열고 초반에는 꽤 자주 갔었다. 우리끼리도 가고, 이웃 선배님 가족과도 가고, 우리 가족들과도 갔다.
'팔선생'은 말하자면 단골이다. 사장님 내외분이 친절하고 좋은 분들이어서 갈 때마다 기분 좋다.
이 날은 우리 가족만 가서 간단하게 식사를 했다.
짜장면과 볶음밥, 그리고 쇠고기 안심으로 만든 요리와 꽃방 튀김. 배부르게 먹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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