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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하루!/2004년

2004년-워크샵

by 똥이아빠 2012.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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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8월 말. 회사에서는 이런 저런 직원교육을 마련했다.
어느 기업이나 마찬가지겠지만, 회사에서 준비하는 워크샵은 때론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대개는 돈과 시간 낭비가 많다. 물론 직원들은 사무실에서 일하는 것보다는 조금 편할 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회사에 있을 때, 수 십 번의 교육에 참가하고, 워크샵이며 팀 빌딩 훈련 등에 참가해서 얻은 것이 별로 없었다. 회사에서는 나름 직원들을 위해 애를 쓰는 듯 하지만, 문제는, 이런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인사, 총무팀의 역량이다.
교육 시간에, 외부에서 초빙된 강사들 수준이 낮아서 교육 효과가 없고, 있다해도 그때 뿐이어서 교육을 받는 의미가 없게 된다. 좀 더 냉정하게 말하자면, 기업이 노동자들에게 투여하는 교육의 기회란, 노동자의 능력을 최대치로 뽑아내려는 의도 외에는 없다고 보는 것이다. 물론, 그렇게 받은 교육은 노동자 개인의 능력을 올리는 부수적 효과가 있긴 하다.
어떤 상황이든, 피교육생이 되면 피곤하고, 게으름피우고 싶고, 농땡이 치고 싶은 것이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즉, 능동적이고 창조적인 직원 개발교육이 없다는 것이 문제라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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