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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크5

데크 리모델링 공사 집을 짓고 처음 데크 공사를 한 때가 2012년이었다. 이 기록은 아래 링크에 있다. https://marupress.tistory.com/2887 017_마당과 현관의 데크 공사 017_마당과 현관의 데크 공사 집을 완공한 때가 2005년이었고, 이 상태로 6년이 지나서, 마당 가장자리와 현관 앞에 데크 공사를 했다. 이 사이에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어머니는 2010년 7월에 돌아 marupress.tistory.com 데크를 만들고 11년이 지나면서 데크 상판이 썩고, 비틀리고, 갈라지면서 더는 그냥 보고 있을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 꾸준히 관리를 잘 했다면 데크 수명도 늘어났을텐데, 게으른 탓으로 데크 상태가 조금 더 일찍 나빠졌다. 2012년에 새로 만든 데크는 물론, 처음 집 지을 때 만든 집.. 2023. 10. 3.
026_집안의 책장을 마당으로 옮기는 프로젝트 026_집안의 책장을 마당으로 옮기는 프로젝트 2003년부터 집짓기를 시작해 2005년 8월 완공해 입주한 이후 12년이 지났다. 그동안 집안 살림은 두 배 이상 늘었고, 꽤 많이 줄인다고 줄여도 집 안팎으로 살림이 늘어나기만 했다. 그 가운데 가장 큰 변화는 책장인데, 처음 이사올 때보다 약 4배쯤 책이 늘었다. 그나마 중간에 책스캐너를 구입해 PDF로 만들고 책을 많이 버렸음에도 지금 집안에는 책장이 어디에나 있고, 바닥에도 책이 쌓여 있다. 이 문제를 두고 아내와 협의를 한 끝에 내가 제안한 아이디어가 승인되었다. 지금 마당에는 사용하지 않고 있는 데크가 있는데, 이 데크는 2012년 봄에 현관 앞 데크를 만들 때 같이 만들었다. 그동안 짐을 쌓아두는 용도로 쓰이다 작년에 짐을 모두 버리고 나서 지.. 2022. 11. 21.
집짓기를 말하다_006_마당의 변화, 10년 집짓기를 말하다_006_마당의 변화, 10년 집을 짓고 10년의 시간이 흘렀을 때, 가장 드라마틱한 변화를 보이는 곳은 마당이었다. 지금은 제법 시간이 쌓여 있는 마당처럼 보이지만, 처음 집을 지었을 때는 마당의 모습이 어떻게 변할 것인지 상상도 하지 못했다. 시골에서 집을 지을 때, 어떤 사람은 집과 마당을 처음부터 계획해 꾸민다. 예산이 넉넉한 사람들은 자기가 머리를 쓰지 않아도 돈만 있으면 집이든 마당이든 멋지게 만들어 주는 전문가들이 많이 있으니 걱정할 이유가 없다. 새 집을 짓고, 아름답게 가꿔 놓은 정원까지 일습으로 장만해서 입주를 하는 기분은 건축주라면 한번쯤 꿈꾸었을 멋진 그림이다. 하지만 우리처럼 시골에 내려와서 집짓기까지 빠르게 결정을 한 경우, 게다가 도시에서만 살아서 단독주택을 짓는.. 2022. 11. 21.
집안의 책장을 마당으로 옮기는 프로젝트 집안의 책장을 마당으로 옮기는 프로젝트 2003년부터 집짓기를 시작해 2005년 8월 완공해 입주한 이후 12년이 지났다. 그동안 집안 살림은 두 배 이상 늘었고, 꽤 많이 줄인다고 줄여도 집 안팎으로 살림이 늘어나기만 했다. 그 가운데 가장 큰 변화는 책장인데, 처음 이사올 때보다 약 4배쯤 책이 늘었다. 그나마 중간에 책스캐너를 구입해 PDF로 만들고 책을 많이 버렸음에도 지금 집안에는 책장이 어디에나 있고, 바닥에도 책이 쌓여 있다. 이 문제를 두고 아내와 협의를 한 끝에 내가 제안한 아이디어가 승인되었다. 지금 마당에는 사용하지 않고 있는 데크가 있는데, 이 데크는 2012년 봄에 현관 앞 데크를 만들 때 같이 만들었다. 그동안 짐을 쌓아두는 용도로 쓰이다 작년에 짐을 모두 버리고 나서 지금은 거.. 2017. 9. 18.
2007년-집짓기-현관 계단 보수 2007년 9월 중순. 9월 12일 수요일 아침에 일어나서 곧바로 현관 보수 작업. 침목을 전부 드러내고 흙을 파낸 다음, 어제 용접한 기본틀을 집어 넣고, 침목을 올려놓았다. 생각대로 잘 되긴 했는데, 기본틀을 너무 안으로 집어 넣어서 다시 올려 놓았던 침목을 다 내리고, 기본틀을 밖으로 조금 뺀 다음 다시 침목을 올렸더니 잘 맞았다. 두 번째 계단을 용접하고 침목을 올려 놓은 다음, 세 번째 계단은 벽돌을 깔고 그 위에 침목을 올렸다. 침목을 모두 사용하고 물이 고이던 바닥에는 벽돌을 깔았다. 벽돌은 성준이네 공사하는 곳에 있던 벽돌을 가져다 썼다. 오후 5시 조금 넘어서 일이 끝났다. 마무리가 잘 되었다. 날씨는 안개가 끼고 해가 보였지만 따가운 햇살은 아니었다. 하지만 무더운 날이어서 일을 하는 .. 2012.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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