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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종사람들7

북한강 주말음악축제 북한강 주말음악축제 어제(8월 26일 토요일) 저녁, 서종면의 체육공원에서 북한강 음악축제가 열렸다. 이 공연은 해마다 여름에만 열리는데, 이 공연을 주최하는 '서종사람들'은 서종면 주민들로 이루어진 문화단체다. '서종사람들'은 매월 한번씩 '우리동네음악회'를 열고 있는데, 공연장은 거의 대부분 면사무소 2층에 있는 공연장이다. 실내 공연만을 하다가 여름에 한번은 이렇게 야외에서 공연을 한다.이렇게 북한강 음악축제가 열린 것도 벌써 16회가 되었다. '우리동네음악회'는 현재 164회다. 2000년부터 시작했으니 17년이나 되었다. 그동안 많은 연주자들이 서종면을 다녀갔고, 매우 훌륭한 연주로 주민들을 감동시켰다. 이번 음악축제는 '재즈'를 주제로 준비했다고 해서 오랜만에 공연을 보러갔다. 공연을 보기 위.. 2017. 8. 27.
2009년-103회 우리동네음악회 2009년 12월 중순. 서종면의 '자랑'인 '우리동네음악회'가 103회를 맞았다. 제103회 우리동네음악회 일시: 2009년 12월 12일 (토) 19:00 장소: ‘서종음악당’ (서종면사무소 2층) 문의 010-9780-4386 출연: 한국마사회와 함께하는 생명사랑 실천 음악회 지휘/ 윤용운 주최: 문화모임 ‘서종사람들’ (http://cafe.daum.net/iloveseojong) 후원: 양평군, 경기문화재단, 서종면주민자치위원회 Program E. Elgar ------------------------Salut d' amour 엘가 사랑의 인사 J.S Bach ---------------------- Concerto for Oboe & Violin c-moll BWV.1060 바하 오보에와 바이.. 2012. 12. 26.
2009년-우리동네음악회 100회 특집 2009년 8월 말. 서종면의 '우리동네음악회'가 100회를 맞았다. 지금도 매 달 '우리동네음악회'는 열린다. 하지만 100회 기념 공연은 내용이 그리 훌륭하지 못했다. 오케스트라를 불러 온 것은 나름대로 신경을 쓰긴 했지만, 그보다는 좀 더 다양한 음악을 들려주는 것이 좋을 듯 했다. 공연을 준비하는 '서종사람들'은 여전히 활동하지만, 사람들 사이에서 내분과 갈등으로 회원들이 떨어져 나가고, 소수이 사람들이 독선적으로 운영하는 것에 대한 비판이 여전한 걸 보면, 결국 모든 것은 사람의 문제다. 하긴,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가면 그만이다. 2012. 7. 12.
2009년-우리동네음악회 100회 기념 ‘서종사람들’이 북한강변에 모였다. 사진 왼쪽부터 주민 김청광씨, 이금복 서종면 면장, 정연심 부회장, 류재관 주민자치위원장, 주민 김영승씨, 이근명 부회장, 음악평론가 탁계석씨, 주민 백건우씨. |강윤중기자 10년간 이어온 양평군 서종면 ‘우리동네 음악회’ “우리 마을에 오케스트라가 왔어요.” 면사무소 2층에 마련된 소박한 연주회장. 입장료는 어른 1000원, 청소년 500원이다. 자원봉사자들이 연주회장 입구에서 표를 팔고 연주 프로그램도 나눠준다. 중학생 봉사자들은 부지런히 움직이며 객석에 의자를 배치한다. 모두 200여석. 일과를 마친 마을 주민들이 옹기종기 모여 앉는다. 키 작은 아이들은 앞에 앉고 어른들은 뒤에 앉는다. 서울에서 내려와 정착한 화가와 소설가도, 과수원에서 일하다 옷 갈아 입고 나.. 2012. 7. 8.
2008년-선인유니텍 준공식 2008년 4월 말. 정배학교 학부모 가운데 가깝게 지내는 분이 회사 건물을 새로 짓고 준공식을 했다. 4월 25일 금요일 새벽에 엄청난 천둥소리에 놀라 잠이 깨었다. 소나기가 쏟아졌다. 오전에도 비가 많이 내렸다. 오늘 똥이네 학교는 중미산 휴양림으로 숲해설을 들으러 올라갔는데, 비 때문에 다시 학교로 내려왔다고 한다. 오후 2시에 버스 종점에서 김성만 선생님을 만나 은아 아빠의 공장 준공식에 갔다. 남양주 화도읍에 있는 공장은 공장답지 않게 아주 멋지게 잘 지은 건물이었다. 테이프 커팅도 하고, 통돼지 바비큐며 잔치 음식들을 맛있게 먹고 문호리로 돌아왔다. 오후 5시에는 주민자치 월례회의가 있었는데, 내가 소식지 편집을 더 하지 않겠다고 하자, 그 문제를 두고 한참을 떠들어 댔다. 특히 이 모 씨는 .. 2012. 3. 24.
2007년-북한강갤러리 2007년 10월 중순. 서종면사무소 앞에 있는 '북한강갤러리'에서 미술 전시회가 열렸다. 경기도미술관의 순회 미술전이었다. 신나는 규혁이. 작품. 조촐한 음식과 음료도 준비했다. 좋은 취지의 미술 순회 전시지만, 정작 마을 주민들은 관심이 없으니... 개막식 직전. 면사무소 앞마당. 커다란 느티나무가 두 그루 보이는데, 나중에 왼쪽의 느티나무가 벼락을 맞아 쓰러지게 된다. 인사말. 가운데 여성이 경기도미술관장님이시라고 했다. 인사말이 끝나고... 전시된 그림을 둘러보는 민정기 회장님. 다같이 건배도 하고... 2012. 3. 19.
2007년-서종면 음악당 리모델링 2007년 9월 초. 서종면사무소에서 2층 강당의 리모델링 공사를 위한 협의를 했다. 9월 3일 월요일 하루 종일 흐리다. 아침에 일찍 일어났다. 똥이 엄마는 관장을 하고 출근했다. 하루 종일 집에서 소식지 편집, 마을 고발 건에 필요한 자료 출력, 홍재네 컴퓨터 봐주기 등을 했다. 오후에 너무 피곤해서 잠깐 낮잠. 오후 6시부터 면사무소에서 공연장 리모델링 설명회가 있었다. ‘서종사람들’이 추진하는 리모델링 사업은 약 4천4백만원 정도의 예산으로 진행된다. 오늘 설명회에 민정기 선생님을 비롯해 최원춘, 김진화, 정연심 선생님 등이 참석했고, 면장, 주민자치위원장도 참석했다. 설명회가 끝나고 모두 저녁 식사를 하러 서종 초등학교 입구에 있는 ‘생선구이집’에 가서 저녁 식사를 했다. 사진에 보이는 공간이 .. 2012.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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