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수상1 [영화] 다키스트 아워 [영화] 다키스트 아워 게리 올드먼의 변신이 놀랍다. 하지만 이 영화는 우리가 공감할 내용이 거의 없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 당시 조선은 일본의 식민지로, 주권을 잃은 상태였고, 국내에서의 독립운동 활동도 미미했다. 조선과 중국 국경 근처에서 무장독립투쟁이 일부 벌어지긴 했지만 그것도 전세를 뒤집을만큼 영향을 발휘하지 못했다. 이 영화는 영국 정치에서 처칠의 등장과 그의 인간적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처칠이 등장하던 때가 공교롭게도 제2차 세계대전의 초반이어서 연합국에서 그의 위상은 중요하지만, 그의 능력은 검증되지 않았다. 처칠은 보수당의 총리지만 지금 한국에서 말하는 '보수'하고는 격과 차원이 다르다. 물론 나중에 보수당 연합으로 마가렛 대처가 등장하면서 '신자유주의' 정책으로 영국 노동자를 짓밟아 .. 2018. 5. 2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