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인질극1 [영화] 로마의 휴일 [영화] 로마의 휴일 임창정은 영화에서 코믹한 연기를 잘 한다. 그가 가수와 영화배우 활동을 동시에 하는 것도 놀랍지만, 자신의 능력이 코믹한 캐릭터라는 것을 알고 적극 활용하는 것을 보면 영화에서 자신의 위치를 분명히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영화도 그리 기대하지 않고 보다가 곳곳에서 폭소가 터지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영화의 주인공들인 세 명의 강도는 돈을 운반하는 차량을 빼앗는데 성공하지만 곧 경찰에 쫓기기 시작한다. 이들이 도망친 곳은 '로마의 휴일'이라는 나이트클럽이었고, 그 안에서 신나게 놀고 있던 젊은 남녀들과 나이트클럽을 운영하는 조폭 일당을 인질로 잡는다. 여기까지는 범죄영화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후에 벌어지는 상황은 범죄영화가 아니라 그냥 시트콤이라고 할 수.. 2017. 9. 2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