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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관리3

028_전원주택을 구입하기 전에 알아야 할 상식 028_전원주택을 구입하기 전에 알아야 할 상식 도시, 주로 아파트에서 살던 사람들이 도시를 벗어나 시골의 한적한 곳에 전원주택을 짓거나 빈집을 구입해 리모델링을 하고 살아가는 모습을 보게 된다. 시골에 짓는 집이 모두 ‘전원주택’은 아니고,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같은 집’도 아니다. 집을 짓는 것을 원하는 사람이 많지만, 그럴 여유가 없거나 집짓기 과정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이미 지어 놓은 시골의 주택을 구입할 생각을 한다. 필자도 도시의 아파트에서 살다 시골로 내려와 집을 짓고 살게 된 것이 햇수로 15년째다. 처음 집을 지을 때는 경험이 없어서 몰랐지만, 시골에 살면서 주택에 관심을 갖다보니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정보들이 있다. 요즘 인터넷에 전원주택과 관련한 정보들이 눈에 띄는데, 내가 .. 2022. 11. 21.
017_마당과 현관의 데크 공사 017_마당과 현관의 데크 공사 집을 완공한 때가 2005년이었고, 이 상태로 6년이 지나서, 마당 가장자리와 현관 앞에 데크 공사를 했다. 이 사이에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어머니는 2010년 7월에 돌아가셨고, 이곳, 시골에 내려와 8년을 사셨다. 내 생각에, 어머니는 시골에 내려와 사시는 동안 퍽 행복하셨다고 생각한다. 마을에 처음 들어왔을 때, 원주민 대부분이 노인들이셨고, 어머니는 또래 노인들과 쉽게 어울렸고, 꽤 인기 있는 할머니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덕분에 우리는 '똥이 할머니'네 가족으로 알려져 덕을 많이 봤다. 보통, 자식들이 부모님을 모시고 산다고 말하지만, 우리는 어머니가 우리를 끌어안고 사셨다고 생각한다. 어머니는 집안 일, 청소, 음식, 빨래 등 가장 기본이면서 가장 중요한 집안 일.. 2022. 11. 21.
014_집짓고 1년이 지나서 014_집짓고 1년이 지나서 2005년 8월에 입주했고, 살기 시작해 1년이 채 안된 2006년 5월의 집이다. 지금도 그렇지만, 시골에서 살던 경험이 없어서 모든 것이 어설프고 모르는 것 투성이였다. 시골 내려오기 전에는 줄곧 아파트에서 생활했기 때문에 '내 집'이긴 했어도 '관리'를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하는지 아무 것도 모르고 있었다. 아파트는 집이면서도 특별히 관리하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이 있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아파트를 선택하고, 아파트에 사는 걸 좋아한다. 우리는 아파트의 편리함을 버리고 시골의 단독주택을 선택했다. 그러면서도 단독주택에 살아 본 경험이 없어서 많은 실수를 저지르게 된다. 새집 느낌이 난다. 노출콘크리트는 깨끗하고, 전면의 적삼목도 새것 그대로다. 집 주변에 잡다한 것들이 .. 2022.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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