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5월 초. 봄이다. 아직은 모든 것이 어설픈 시골생활이고, 마당에 나무도 묘목을 심어 이제 자라기 시작했다.
얼마 전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한 옥상.
철쭉을 많이 심었다.
묘목을 살 때, 한 그루 얻었던 보리수 나무. 이 나무가 가장 잘 자란다.
감나무. 꽤 큰 놈을 샀는데, 결국 겨울을 나지 못하고 얼어죽었다. 정배마을에서 감나무는 참 키우기 어렵다.
잎이 솟아나고 있다. 봄이 되면서 폭죽이 터지듯 새잎이 난다.
단풍나무.
모과나무
복숭아나무
꽃사과나무
벚나무
뒷마당에 있는 배나무
나무를 몇 년 키우다보니, 자라다 죽는 나무도 있고, 나무가 갑자기 커져서 옆의 나무와 다투는 경우도 있다. 나무 한 그루, 한 그루 모두 소중한 생명이니, 앞으로는 더 잘 돌보며 키워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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