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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하루!/2008년

2008년-유럽여행-04C

by 똥이아빠 2012.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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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로 들어 섰습니다. 국경을 지나자 곧바로 이런 산악지대가 나타납니다.


자동차 도로가 거의 산 정상으로 이어져 있어 저기 보이는 산과 집들이 낮아보이지만, 사실은 상당히 높은 지대입니다.


이런 어마어마한 바위산이 병풍처럼 둘러 서 있습니다.


한국의 산과는 완전히 다른 느낌입니다.


프랑스와 이탈리아 국경은 프랑스와 이탈리아를 뒤섞어 놓은 듯한, 전체적으로 붉은 벽돌집이 많습니다.


국경을 지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휴게소가 나타났습니다. 휴게소에 들러 바깥에서 라면을 끓여 먹었습니다.
우리 뿐 아니라 다른 가족들도 이곳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하더군요. 이제 피사로 갑니다.


피사에는 비가 내렸습니다.
늘 사진이나 텔레비전으로만 보던 피사의 탑이 저기 보입니다.


피사탑 옆에 이렇게 크고 웅장한 성당이 있는 줄은 몰랐습니다. 그러니 직접 가보는 것 외에는 진짜를 알 도리가 없습니다.


피사탑을 똑바로 세우니 다른 건물들이 약간 기운 듯 합니다.


웅장한 원형 건물. 섬세한 디자인이 아름답습니다.


비가 와도 관광객이 많습니다.
건축물은 그 자체로 예술이고, 작품입니다.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건물을 돌아가며 찍었습니다.


완벽한 자태입니다.


이렇게 크고 웅장한 건물을 지으려면 석공이 얼마나 많이, 오래 일을 했을까 생각해 봅니다.


이탈리아는 로마시대의 유적으로 먹고 산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겠습니다.
물론, 로마를 거쳐 중세에도 종교적 문화가 이어지긴 했지만, 그 근간은 역시 로마입니다.


피사의 탑을 봅니다. 약간 기울어져 있습니다. 


아니, 약간이라기엔, 좀 많이 기울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아름답습니다. 직접 눈으로 보니, 더 아름답습니다.


규혁엄마와 규혁이는 탑에 올라갔고, 저는 밖에서 탑을 스케치했습니다.


이렇게 기울어져 보기에도 좀 위태해 보입니다.


탑 주위는 평범한 건물들입니다.


사람들이 탑으로 들어갑니다. 비는 계속 나리고...
피사의 탑을 둘러보고 피렌체로 갑니다. 피사에서 피렌체는 그리 멀지 않습니다.


피렌체가 내려다 보이는 높은 광장으로 올라갑니다. 이곳은 관광객이라면 누구든 한 번쯤은 와보는 곳인 듯 합니다.
유명한 피렌체 두오모도 보이고...


피렌체는 중세시대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어, 마치 중세로 이동한 듯한 느낌입니다.


루브르박물관에서 산 우산을 쓰고, 피렌체 방문 기념 사진.


피렌체는 꼭 다시 오고 싶은 곳입니다. 


피렌체를 구석 구석 찾아보면 좋겠지만, 일정이 빠듯합니다.


사진이라도 많이 찍어두면 좋을 듯 합니다.


날씨가 궂었지만, 그럼에도 이국의 풍경은 놀랍고, 아름답습니다.


우리가 갔던 다비드 광장. 이곳에 있는 다비드상은 복제품입니다.


이렇게 망원경으로 시내구경도 하고...


이제 시내로 들어가 봅니다.


역시 피렌체 시내도 도로가 좁고 사람들은 많습니다. 자동차를 가지고 다니기에는 상당히 불편한 구조입니다.


피렌체 두오모.


웅장합니다.


피렌체에서도 오래 머물지 못해서 주마간산 격으로 둘러봅니다.


유명한 조각상이 서 있습니다.


날씨도 흐리고, 시간은 많지 않고, 쫓기듯 다녔습니다.




















피렌체를 떠나 로마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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