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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하루!/2009년

2009년-오리엔티어링 대회 시주를 하다

by 똥이아빠 2012.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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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5월 초. 안산 호수공원에서 대회를 앞두고 임원들이 모여 시주(시범 경주)를 했다. 경기 시작하기 전에 경기도지부 임원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시주를 마치고 단체 사진. 철쭉이 아름답다. 

52일 토요일

부처님 오신 날. 비가 내렸다. 오전에 청정암에 가려는데 정진교 팀장이 마을회관을 보러 왔다. 어머니와 박선배 씨 사모님을 절에 모셔다 드리고 집에서 정진교 팀장 가족과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고 11시 반에 올라갔다. 나는 다시 안산으로 오리엔티어링을 하러 가야해서 곧바로 내려와 안산으로 출발했다.

안산 호수공원에 2시에 도착해서 사람들을 만났다. 2시까지 모두 모이기로 했지만 늦게 오는 사람들도 있어서 3시쯤 시주자들이 먼저 출발했다. 나는 M40 코스를 뛰었다. 비가 조금씩 왔지만 무시하고 가능한 실제처럼 달렸다. 공원이어서 시야가 탁 트였고, 높낮이가 거의 없어서 머리를 쓰는 부분이 적었다. 35분만에 코스를 일주했다.

모든 시주자들이 다 들어오고 나서 다시 지도를 들고 코스를 답사했다. 그리고 식당에 모여 경기 운영방식과 역할 분담을 하고, 이천시에서 하는 경기에 대해서도 의논했다. 저녁 식사를 하고 9시 조금 넘어 출발해서 생각보다 빨리 집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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