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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하루!/2010년

2010년-서종면 농업인 실용교육

by 똥이아빠 2012.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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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월 중순. 해마다 정초에 각 면 단위로 농업인 교육이 있다.
마을 이장, 새마을지도자는 당연히 참석해야 하고, 면에서 농사를 짓는 사람은 거의 모두 참석한다.
한 해 농사를 어떻게 지을 것인지, 새로운 정보는 무엇인지, 농업인이 받는 혜택이나 각종 지원대책에 관해서 거의 모두 듣게 된다. 나도 이장이어서 참석했다.


면 단위 영농교육에는 군수를 비롯해 지역 농협조합장, 군의원 등 군에서 얼굴을 알려야 할 사람들은 거의 참석해서 농민들에게 인사를 한다. 농업교육이긴 하지만, 선출직 관리들에게는 선거운동의 하나일 수도 있다.


이날 서종면 자치센터에서는 면민을 위한 공중목욕탕을 개장했다. 근처에 목욕탕이 없어 몹시 곤란한 노인들을 위해 입장료 2천원이면 뜨거운 물에서 시원하게 목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훌륭한 복지의 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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