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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먹다/양평에서 먹다

양수리 탕수육

by 똥이아빠 2022.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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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07 양수리 탕수육

17. 저녁으로 먹은 탕수육. 양수리에는 중국집이 네 곳 있는데, 위치는 모두 좋은 편이 아니다. 도로 옆에 있어도 지하에 있거나 2층이어서 쉽게 접근하기 어렵다.

이날은 도로 옆에 있지만 지하에 있는 '중국관'에서 탕수육을 먹었다. '탕수육 중'을 시키면 대개 만두가 서비스로 나온다. 이 집에서 나온 서비스 만두는 먹을 만하다.

탕수육의 튀긴 고기는 조금 폭신한 편. 딱딱한 것보다는 낫다. 탕수육 소스를 따로 달라고 했는데, 맛이 섞이지 않기 위함이다. 탕수육 소스에서 조미료 맛이 강하게 났다.

중국집에서 화학조미료를 많이 사용한다는 말은 자주 들었는데, 지난번 서종면에 있는 중국집에서도 강한 화학조미료 맛을 느꼈는데, 그 맛과 똑같다. 강도는 조금 덜했지만, 어떻든 화학조미료를 많이 쓰고 있는 것은 분명한 듯 하다.

내가 직접 눈으로 확인하지 않아,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평소에 화학조미료를 전혀 먹지 않는 나로서는 화학조미료 맛이 상당히 거슬릴 수밖에 없다. 중국집에서는 화학조미료를 넣지 않을 수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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