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1월 말. 무엇 때문인지, 점심 무렵에 정배학교에 들렀다. 마침 어린이들이 점심 식사를 하고 있어서 급식실에 들어가 사진을 몇 장 찍었다. 이 작은 공간이 전교생이 식사하는 곳이다.
왜 왔냐고 째려보는 규혁이. 아이쿠. 그래도 밥은 맛있게 잘 먹는다.
시골의 가난한 학교다운 점심시간이었다. 그래도 어린이들이 어른들 모두 잘 적응해서 생활했다. 부족하고, 불편한 것들이 있어도, 더 중요한 것들을 지키기 위해 양보하고, 포기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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