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2월 초. 첫눈이 내렸다. 마당에 소복하게 쌓인 눈. 앞집 굴뚝에서 연기가 올라오고 있다. 이 앞집 사람이 나에게 나무를 팔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사라졌다.
햇볕을 받아서 눈이 반짝거린다.
집앞 도로를 쓸고 있는 규혁이.
계단의 눈을 쓸어내고 있는 규혁아빠.
햇살이 퍼지고 있다.
눈 쌓인 테이블.
마을이 온통 하얗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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