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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하루!/2007년

2007년-마을 산책

by 똥이아빠 2012.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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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2월 초. 규혁이와 함께 마을을 한바퀴 돌았다. 이날 일기는 이렇다.

24일 일요일

날씨가 확 풀려서 봄날같다. 하루 종일 집. 오전에 어머니와 이장 어머니를 청정암에 모셔다 드리고 점심 시간이 지난 다음에 모셔 왔다.

낮에 창으로 들어오는 햇살이 덥게 느껴진다. 해가 지기 전에 똥이하고 둘이 마을 산책을 나갔다. 다니지 않은 곳으로 가 본다고 마을 뒤쪽으로 학교 앞까지 한바퀴 돌았다.

양지녘에는 눈이 다 녹았지만 해가 들지 않는 곳에는 아직 눈이 쌓여 있다. 개울에는 얼음이 덮여 있고, 물이 얼음 밑으로 흐른다. 얼음 밑으로 보이는 물고기들이 제법 많다.




화창한 날씨.


겨울이라 개울물이 말랐다.


논에서 우리집 방향으로 바라본 사진.


개울에는 여전히 얼음이 얼어 있지만, 날씨는 많이 풀렸다.


개울을 건너는 규혁이.


우리집이 보인다.


건널 수 있을까....


얼음이 두텁게 덮여 있지만, 그 아래로 물이 흐르고 있다. 봄이 머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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