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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다/미국영화

<영화> Hostel

by 똥이아빠 2015.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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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Hostel

최근 발생한 용인 모텔 살인사건 용의자가 본 영화라고해서 인터넷에 급격히 퍼지고 있는 영화. 강력한 고어물, 19세 미만 절대 시청 금지.
이 영화를 만든 감독은 '일라이 로스'인데, 영화배우로 '데쓰 프루프'와 '바스타드, 거친녀석들'에도 출연했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영화에 출연하고,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제작을 맡은 영화가 이 영화이다.
어렸을 때부터 공포 영화를 만들 정도로 공포 영화광이고, 그가 감독한 세 편의 영화가 모두 슬래시, 고어영화들이다.
이 영화는 영상도 잔혹할 뿐 아니라, 영화 속에서, 사람을 살해하는 배경 자체가 더 잔혹하다. 인간을 고문하고 죽이는 것을 상품으로 판매하고 있는데, 이것은 '모든 것은 상품이 된다'는 자본주의의 가장 잔혹한 알레고리이기도 하다.
모든 것은 점조직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역 경찰도 뇌물을 받아 먹고 한편이 된다. 상품(관광객)을 유인하는 유인책, 상품을 잡아서 공장(고문장)에 데려다 놓는 운반책, 상품을 감시하고, 고문도구를 제공하는 판매책, 죽은 상품(인간)을 처리하는 마지막 처리반까지, 이들은 하나의 정교한 시스템으로 움직인다.
이 영화에서는 시스템의 상부는 보이지도 않는다. 그 권력과 금력은 분명 대단하겠지만, 그것이 지하(경제)에서 어떻게 '창조경제'로 옮겨가고 있는지는 정확하지 않다.
다만, 이 영화의 마지막 부분에서 2편을 예고하는 장면이 공식적으로 나온다. 더 알고 싶다면 2편을 보라는 뜻이다. 겨우겨우 참고 봤으니, 비위가 약한 사람은 절대로 보면 안 됨을 경고한다. 별 세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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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여행 중이던 3명의 주인공 팩스톤(제이 헤르난데즈), 조쉬(데렉 리차드슨), 올리가 친구의 꼬임에 의기충전, 젊은 남자가 드물다는 동부유럽으로 향하고, 미녀와의 멋진 하룻밤을 약속한 삐끼에게 소개받은 호스텔에 도착하자마자 초절정 미녀 나탈리아 일행을 만나 행복한 시간을 보내지만, 그건 모두 누군가의 병적인 환상의 희생양이 되어줄 사람을 끌어들이기 위한 거대한 함정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관객들을 충격의 도가니로 몰아넣는다. ('다음 영화'에서 가져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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