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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다/미국영화

<영화> Europa Report

by 똥이아빠 2015.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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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Europa Report


유인우주선이 목성의 위성 가운데 하나인 '에우로파'를 탐사하기 위해 출발한다. 승무원은 모두 여섯 명. 
이들은 '유로파'를 향해 가는 도중에 사고로 승무원을 한 명 잃고, 유로파에 무사히 착륙한다. 탐사의 목적인 외계 생명체를 확인하기 위해 얼음을 뚫고 물속으로 탐사로봇을 들여보내지만 원인을 알 수 없는 고장으로 더 이상 탐사를 하기 어렵게 된다. 그러자 승무원 가운데 한 명(생물학자)이 직접 우주선 밖으로 나가 조사를 하겠다고 했고, 얼음으로 뒤덮인 '유로파'의 지표에서 원시 단세포 동물을 발견한다.
하지만 이곳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발광체를 발견하고, 얼음이 갈라져 물속으로 사라진다. 남은 승무원들은 탐사선을 이륙해 모함으로 돌아가려 하지만 기계 고장으로 다시 유로파의 표면에 내려앉게 되고, 기계 수리를 위해 밖으로 나간 두 명의 승무원이 사라진다. 마지막으로 남은 승무원은 선체와 함께 갈라진 얼음 속으로 빠져 물속으로 사라진다.

에우로파(Europa) 또는 유로파는 목성의 위성 가운데 넷째로 큰 위성이다. 1610년에 갈릴레오 갈릴레이에 의해 발견되었고, 이름은 그리스 신화에서 제우스의 연인들 중에 한 명인 에우로페의 영어 이름에서 따왔다.
두꺼운 얼음이 표면을 덮고 있다. 목성의 강력한 방사능으로 표면에서 생명체가 살아있는 것은 불가능하나 그 아래에는 거대한 바다가 있는 것으로 생각되며 생물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표면의 협곡들은 얼음 아래의 대류작용으로 인한 것이다. 만약 생명체가 존재한다면 바다 아래에서 생성된 유기물이 얼음 협곡 주변에서 발견될 가능성이 있다. (위키백과에서 가져 옴)

이 영화는 매우 사실적으로 우주 탐사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2011년에 목성 탐사 무인우주선인 '주노'가 발사되었고, 우리는 목성과 그 위성들에 관해 비교적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우주는 훨씬 다양하고 복잡한 진화의 형태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유로파'에 외계 생명체가 존재한다고 믿을 만한 가설들은 꽤 많다. 다만, 아직 인간이 직접 그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을 뿐이고, '유로파' 뿐 아니라 다른 행성이나 위성에도 생명체의 근거는 충분히 있을 것이다.
인류가 멸망하기 전까지-아마 최대로 길게 잡아도 1천만년 미만이겠지만-우주에서 새로운 생명체를 발견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인류는 꽤 고도의 진화단계까지 이르겠지만, 어떻든 멸종의 단계를 피할 수는 없다.

그럼에도, 우주로 나가는 인간의 노력은 높이 평가되어야 한다. 별 세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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