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4월 초. 정배학교의 텃밭에서 어린이들이 직접 자기만의 텃밭을 만들었다.
4월 4일 토요일
아침에 똥이가 학교 가는 길에 같이 학교에 다녀왔다. 이번 일제고사에 반대해 체험학습 신청을 한 어린이들도 학교장 결제가 거부되 모두 무단결석 처리되었다고 한다. 게다가 검찰에서도 전화를 했단다. 어쨌든 4, 5, 6학년 학부모들은 딱 2명을 제외하고 모두 일제고사를 거부했으니 80년대를 열심히 살았던 부모들임이 분명하다.
학교에서는 어린이들과 선생님이 학교 텃밭에 감자 심기를 준비하고 있었다. 집에 돌아와서 어제 도착한 꽃잔디를 심었다. 다시 학교에 가서 어린이들과 선생님들이 감자 심는 모습을 카메라로 찍었다.
어린이들은 자기만의 텃밭 공간을 할당받았다. 씨를 심고 있는 규혁이.
뭐 보냐?
자기 텃밭에는 자기 이름을 쓴 표지판도 박아놓아서, 자부심을 갖도록 했다.
규혁이가 직접 만들어 세운 표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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