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회현리 충신 열녀문
양평읍 회현리에 있는 충신 열녀문. 이곳의 충신과 열녀는 선조 때 함흥판관이었던 류희진과 그의 후손의 아내가 주인공이다. 임진년 전쟁 때 왜적에게 사로잡힌 류희진은 왕이 있는 곳을 대라는 왜놈들에게 고문을 당했고, 스스로 혀를 깨물고 자결했다.
충신열녀문은 그 공간이 좁고, 주위로는 집들이 둘러싸고 있어서 옹색하다. 홍살문이 새로 새워지긴 했으나,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실망하고 돌아설 듯 하다. 훌륭한 사적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것도 지역을 위해 바람직한 일이 아닐까.
반응형
'여행을 하다 > 양평여행을 하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양평 추읍산을 오르다 (0) | 2017.06.08 |
---|---|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 (0) | 2017.04.28 |
화사한 봄날의 유명산 (0) | 2017.04.26 |
양평 중미산에 오르다 (0) | 2017.03.15 |
양평 레일바이크, 상원사, 용문사 여행 (0) | 2017.02.16 |
양평과 여주의 경계, 파사산성 (0) | 2017.02.15 |
정배리 대보름 행사 (0) | 2017.02.11 |
양평 대부산에 오르다 (0) | 2017.02.01 |
유명산 겨울산행 (0) | 2016.12.07 |
양평 산수유열매 축제 (0) | 2016.1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