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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하루!/2005년

2005년-집짓기-마당

by 똥이아빠 2012.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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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7월 말. 결국 계단 공사를 완전히 다시 했다. 기존의 것을 모두 뜯어내고, 내가 말한대로 공사를 하기로 한 것이다. 현관 쪽 계단도 직선으로 만들고, 옆에는 축대를 쌓기로 했다.


현관 계단도 다시 만들었다.


집 뒤쪽도 경계선에 돌을 놓아 경계를 나눴다.


마당 공사는 축대를 쌓는 것 때문에 다시 시작되었다.


현관 쪽 계단은 이렇게 만들었다.


뒷문 쪽 계단도 직선으로 만들었다.


뒷문 계단.


축대도 다시 쌓았다. 지난번처럼 계단식으로 낮게 쌓은 것이 아니고, 직선으로 조금 높게 쌓았다. 집의 건물 바닥과 수평이 되도록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쌓다보니, 축대 바깥쪽이 조금 높아졌다.


포크레인 기사가 말하길, 비가 내려서 물이 흘러내려가도록 하려면, 축대 쪽으로 물이 내려가면 위험하니까, 마당 안쪽으로 흘러나가야 한다고 했다. 그 말도 일리가 있는 듯 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방법이 얼마든지 있었다.


개울 쪽. 이렇게 축대를 조금 높게 쌓은 것이 퍽 다행이라고 생각될 때는 여름에 비가 많이 내릴 때다. 폭우가 쏟아지면, 이 좁을 개울-여름에만 잠깐 흐르는 마른 개울-로 물이 엄청나게 쏟아져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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