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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하루!/2008년

2008년-유럽여행-06C-폼페이

by 똥이아빠 2012.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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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 가는 길에 근사한 성당.








폼페이에 도착했습니다. 


당시의 유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오래된 비석.


이제 시가지로 들어갑니다. 수 천 년의 역사 속으로 들어가는 느낌입니다.
저 바닥의 울퉁불퉁한 돌이 당시에 도로로 사용되던 바로 그 돌입니다.


직선으로 쭉 뻗은 시가지의 도로입니다. 도로가 좁긴 하지만, 반듯하고, 구획 정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


당시의 수준 높은 문화를 보여주는 실내 채색.


폼페이 지도에 각각의 집에 관한 설명이 있고, 각 집마다 문패가 붙어 있습니다.


이렇게 문패에 번호와 음성 표시가 있으면, 오디오로 들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맷돌과 비슷한 방식인 듯 합니다.


올리브 기름을 짜내는 틀도 있습니다.


당시의 공동수도.














가정집은 아는 듯 하고, 음식점이나 빵집이 아니었을까 예상해 봅니다.




















현관 바닥에 타일로 만든 검은 개. 이 개의 유래에 대해 규혁이가 정확하게 알려주더군요. 저희는 전혀 모르던 상식이었는데, 초등학교 4학년이던 규혁이가 이런 지식을 알고 있었다는 게 놀라웠습니다.











벽화가 예술작품입니다.


소박하지만 아름다운 벽화.


뭔가 '혼'이 느껴지는 그림입니다.


바닥 타일을 잘 보면, 2천 년도 훨씬 전에 저렇게 아름다운 조형미를 이미 갖추고 있었다는 게 믿기지 않습니다.


관광객들이 많이 모여 있던 어떤 집의 내부.











마차바퀴 자국이 선명합니다. 저 자국이 당시에 폼페이의 상업활동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군요. 돌이 패일만큼 많이 왕래를 했다는 증거겠지요.


오후 햇살이 서쪽으로 많이 기울어 사람들이 많지 않습니다.


우리도 부지런히 다닙니다. 하지만, 너무 넓어서 자칫 길을 잃을 수 있습니다.








현관 타일의 섬세함.




















부지런히 돌아본다고 했지만 해가 짧아서 오래 볼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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