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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하루!/2008년

2008년-유럽여행-07A-베네치아

by 똥이아빠 2012.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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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에서 나왔을 때 이미 해가 기울고 있었습니다. 쏘렌토와 아말피로 가기로 했지만, 그때는 이미 해가 져서 밤이 되었고, 이곳에서 묵을 예정이 없었기 때문에, 우리는 곧바로 베네치아로 향했습니다.
베네치아로 가는 길에 고생을 좀 했습니다. 쏘렌토와 아말피의 해안도로는 워낙 좁고 꼬불꼬불해서 자동차가 다니기 어려웠고, 중간에 네비게이션이 안내를 못하는 바람에 길을 헤맸습니다. 결국, 피렌체 근교 고속도로 위에서 차를 세우고, 쪽잠을 잤고, 아침에 베네치아에 도착했습니다. 호텔비는 벌었지만, 몰골이 말이 아니었죠.


베네치아로 들어가는 다리를 건너서 곧바로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수상버스 티켓을 구입했습니다.


'물의 도시' 답게 버스도, 택시도 모두 배로 이동합니다.


그림으로만 보던 베네치아를 직접 보니, 아름다운 건 당연하고, 물 위에 집을 지은 인간의 노동력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기 보이는 건물은 베네치아 기차역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멋진 예술작품으로 장식한 건물도 있고...


수상버스를 타고 베네치아를 한바퀴 돌아봅니다.




















베네치아에서 유명한 다리.
























































산 마르코 광장에 도착했습니다.








일단 젤라또가 보이면 무조건 먹고 볼 일입니다.


관광객이 무지 많습니다.





산 마르코 성당의 웅장함과 화려함이 대단합니다.

















규혁엄마와 규혁이는 성당 안으로 들어가고, 나는 밖에서 성당 스케치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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