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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하루!/2009년

2009년-서종 작은도서관 개관 1주년 기념식

by 똥이아빠 2012.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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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8일 토요일

흐리고 비 내리다. 똥이 방학식. 학교 끝나고 곧바로 서종면사무소 옆 작은도서관으로 갔다. 오늘 작은도서관 1주년 기념식을 했다. 어제 <서종사랑 17호>가 32쪽으로 나왔다. 도서관에서 벼룩시장을 열었는데, 좋은 책을 아주 싸게 구입했다.

12시부터 2층에서 기념 공연을 했다. 수입초, 서종초, 정배학교, 서종중학교 순서로 공연을 했는데, 정배 어린이들이 한 ‘난타’ 공연이 가장 멋졌다. 똥이도 ‘난타’ 공연의 연주자였으므로 연주가 끝날 때까지 공연을 함께 봤다.

이 날, 군수, 도의원, 군의원, 면장 등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서 인사말을 했다. 오후부터 비가 내렸다. 똥이 공연 끝나고 곧바로 서울로 갔다. 서울-춘천 고속도로를 타고 갔다. 서종 인터체인지가 있어서 고속도로에 쉽게 올라갈 수 있었다. 7월 16일부터 똥이엄마가 고속도로로 출퇴근하기 시작했는데, 나는 처음 가보는 길이었다.

가는 길에 비가 많이 내렸다. 삼성동에 가서 먼저 현대백화점에 들러 점심으로 베트남 쌀국수를 먹고, 백화점 구경을 한 다음, 다시 코엑스몰에 주차를 하고 서점에 들러 똥이 책을 구입했다.

오후 5시 55분에 영화 <해리포터와 혼혈왕자>를 봤는데, 그 전에 버거킹에서 햄버거로 저녁 식사를 대신했다. 영화를 보고 나와서 어머니에게 드릴 햄버거를 사 가지고 집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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