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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4월 중순. 오리엔티어링 교육을 하다.
4월 12일 일요일
아침 일찍 목동 계남공원으로 갔다. 가는 길은 내부순환로였는데, 올림픽대로로 가는 것보다 더 빠르게 갈 수 있었다. 오늘은 경기, 서울지부의 통합경기와 3급 12기 지도자 교육생의 마지막 교육, 일반 대학교의 여학생들이 수업으로 참가해서 모두 100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했다.
나도 경기에 참가했다. 두 번째로 긴 코스인 ‘허허실실’에 참가했는데, 2.4Km를 36분에 들어왔다. 한 번도 실수 없이 길을 잘 찾았고, 중간에 조금씩 뛰어서 생전 처음 좋은 기록을 낼 수 있었다.
3급 지도자 교육을 받는 민영이 아빠와 건칠이는 1시간이 넘게 걸렸다. 모두 지도를 잘 읽지 못해서 길을 헤맸다는 것이다.
경기가 끝나고 3급 지도자 과정의 마지막, 필기 시험을 보는데, 감독으로 입회했다. 모두들 열심히 시험을 치렀지만, B형 문제집에서 탈락한 사람이 많이 나왔다. 민영이 아빠도 필기에서 떨어졌다. 건칠이는 딱 70점을 받아 합격했다.
건칠이와 민영이 아빠를 태우고 집으로 돌아왔다. 건칠이를 집 근처에 내려주고, 누나네 집에 들러서 어머니를 모시고 집에 돌아왔다.
3급 지도자 교육 합격생에게 합격증을 주고 있는 권오삼 회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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