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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먹다/양평에서 먹다

양수리 돼지갈비

by 똥이아빠 2022.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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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11_양수리_돼지갈비

 

양수리는 관광지라고 할 수 있다. 전국에서 유명한 '두물머리'가 있고, 그 옆에 '세미원'이 있다. 최근에는 새벽 2시까지 운영하는 베이커리 카페가 새로 생겼고, 북한강가에 카페가 여럿 들어섰다.

양수리 시내에서 두물머리 들어가는 도로는 주말에 차가 너무 많아 교통체증이 심해 문제가 될 정도다. 정작 양수리 사는 주민은 주말에 특히 불편을 겪는다. 그래도 양수리에서 장사하는 가게는 손님이 많은 것이 좋고, 또 지리적으로 양수리 시내는 두물머리 들어가는 입구에 있어, 외지에서 온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이곳에서 식당이나 카페를 찾게 된다.

외지인은 어떤지 모르지만, 이 지역에 사는 사람으로, 양수리의 음식점 가운데 몇 곳은 다시 가고 싶지 않은 식당이 있다. 어디라고 밝힐 수는 없지만, 외지인을 상대로 장사하는 가게들 특징이 있다. 음식이 부실하고 값이 비싸다는 거다.

양수리에는 지역 주민에게도 인기가 있는 맛집들도 꽤 많아서, 나도 자주 드나드는 집이 있는데, 반면, 자리가 좋은 것만 믿고, 서비스며 음식의 수준이 떨어지는 식당도 있다는 걸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식당을 소개할 때는 맛있는 식당, 좋은 서비스를 하는 식당 위주로 하고, 음식 맛이 별로거나 서비스가 좋지 않은 집은 가능한 소개하지 않으려 한다. 이런 판단 기준도 개인마다 다르고, 상황마다 다르기 때문에 누군가의 기준이 절대일 수 없다.

2012년 5월에 갔던 양수리의 한 갈비집은 갈비 재료의 품질, 서비스, 가격 모두 낮은 점수를 줄 수밖에 없어서, 이후에는 가지 않는다. 더 좋은 갈비집을 찾았기 때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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