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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하루!/1980년대

1980년대-13

by 똥이아빠 2011.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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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당동 동무의 집에서 찍은 사진. 셋이 항상 몰려다니며 질리지도 않고 놀았다.
먹고 사는 문제는 늘 목구멍까지 차 올라 있었지만, 그래도 청춘의 한 때를 마냥 억압하기에는 우리는 철이 없었고, 이렇게 동무들이 너무 좋았다. 우리는 여행도 다니고, 장사도 하고, 농사도 지으며 젊은 한 때를 보냈다.
가지 않아도 될 군대를 갔지만, 가장 큰 행운은 이 동무들을 얻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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