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소설_쥐의 미로] 표지입니다.
미로에 갇힌 쥐와 조직에 종속된 개인의 삶을 상징적으로 그렸습니다.
이미 우리 사회는 거대한 조직의 '감시'의 눈길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감시를 당하는 자들은 주로 서민들, 힘없는 사람들, 가난한 사람들이고 감시를 하는 자들은 돈과 권력을 가진 자들입니다.
하지만, 돈과 권력을 쥔 자들은 몇푼의 돈으로 개인을 노예로 만들 수 있습니다.
그렇게 돈의 노예가 된 개인은, 결국 권력의 하수인으로 전락하면서 그 자신도 파멸하게 됩니다.
이 소설의 주인공은 '쥐'를 발견하지만, 그것이 실제 '쥐'인지, 환상을 보는 것인지 알 수 없습니다.
그가 감시하는 사람들과 주인공을 감시하는 사람들, 감시 당하는 사람 속에서 발견하는 아내...
모든 것이 환상이면서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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