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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집짓기-문틀 2005년 4월 중순. 내부의 문틀을 붙이기 시작했다. 집안 내부에는 문턱이 하나도 없도록 설계했기 때문에 바닥 원목마루 마감과 문의 간격이 중요했다. 규혁이 방의 문틀은 가장 컸는데, 불투명유리가 두 장 들어가기 때문이다. 안방 문틀. 안방 화장실 문틀. 2층 현관 문틀. 2012. 1. 30.
2005년-사나사 2005년 4월 초. 동생네 가족과 함께 옥천에 있는 사나사에 가다. 사나사는 양평에서도 오래된 고찰 가운데 하나이며, 고려시대부터 있던 유래깊은 절이다. 사나사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는 수경이와 규혁이. 따뜻한 봄날이라 물도 시원했다. 삼층석탑. 고려시대부터 있던 탑이다. 원증국사부도비. 원증국사석종비. 대웅전. 사나사는 용문산 자락에 있으며, 용문사와는 산의 반대쪽에 있다. 고려시대부터 있었던 고찰이어서 절의 규모는 작지만, 오래된 보물과 유적들이 여러 점있다. 2012. 1. 30.
2005년-책장만들기 2005년 4월 초. 정배학교 도서관에서 책장을 직접 만들었다. 처음에는 학교에서 책장을 구입하겠다고 했는데, 학교에서 구입하는 책장은 재질에 비해 너무 비싸고, 재료도 좋지 않은 것들이다. 학부모들이 학교에 요청해서, 책장 구입비를 주면, 그 돈으로 학부모들이 직접 나무를 구입해 책장을 짜겠다고 했다. 그렇게 해서 학부모들이 직접 나서서 도서관 책장을 만들었다. 목재소에서 나무를 구입한 다음, 그곳에서 다 켜 왔다. 학교에 가져와서 조립만 하면 되었다. 책장 만들기는 정말이지 '누워서 떡먹기'보다 쉬운 일이어서, 전혀 어렵지 않았다. 다만 양이 많아서 이틀에 나눠서 했다. 전문가 포스가 풍기는 정배 아빠들. 책장을 만들어서 세워놓으니 그럴 듯 하다. 돈도 적게 들고, 원목으로 나무를 만들어서 품질도 좋.. 2012. 1. 29.
2005년-중미산천문대 2005년 4월 초. 정배학교 어린이들이 중미산천문대로 별구경을 하러 갔다. 학교와 가까운 곳에 있어서 가끔 천문대에 놀러가곤 한다. 별을 보는 똥이. 천문학자가 탄생할 것 같다. 천문대 옆 넓은 공간에서 저녁을 먹는 학부모들. 아이들은 천문대에 맡겨놓고 학부모들끼리 맛있는 거 먹으면서 이야기꽃을 피웠다. 2012. 1. 29.
2005년-집짓기-배관 2005년 3월 말. 내부 배관 공사. 오배수 파이프와 수도, 온수 파이프 배관. 수도와 온수 파이프는 전부 구리관으로 했다. 요즘도 단독주택에 구리관을 사용하는지 궁금하다. 단독주택에서 상하수도를 사용할 때, 물소리가 나는 것은 어쩔 수 없나보다. 다음에는 조금 더 신경써서 물소리를 적게 나는 방법을 찾아봐야겠다. 2012. 1. 29.
2005년-대구친구-수종사 2005년 3월 말. 대구에 살고 있는 똥이엄마 친구 가족이 놀러와서 함께 수종사에 갔다. 다산 선생이 공부하시던 절. 또한 자주 절을 찾아 차를 마시며 스님과 이야기를 나누던 절. 종루. 응진전. 수종사 전경. 어머니가 툇마루에 앉아 계신다. 소원을 담은 기와장. 절 입구에 있는 부처님. 2012. 1. 29.
2005년-집짓기-벽돌쌓기 단열을 위해 벽에 스티로폼을 붙이고, 벽돌을 쌓았다. 방수를 끝낸 벽에 스티로폼을 붙이고 벽돌을 쌓는 작업. 내단열을 할 경우, 외벽과의 온도차이 때문에 이슬이 맺히는 것이 심각한 문제이므로, 이보다 더 꼼꼼하게 해주어야 한다. 위의 경우는 바깥쪽에서도 방수를 하고, 스티로폼을 대는 작업을 마쳤다. 2012. 1. 29.
2005년-동기여행-양양 2005년 3월 중순. 여행 사흘째 되는 날, 친구의 부모님이 사놓은 강원도 양양의 아파트에 도착했다. 밤을 도와 7번 국도를 달리며, 우리는 차안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서로가 가지고 있던 고민과 문제들을 속시원하게 털어놓을 상대가 있으니 다행이었다. 아파트 근처에 있는 암자와 등대를 찾았다. 동해바다는 짙푸르고... 동무의 얼굴도 밝게 빛났다. 시원하게 나온 사진 한 장. 회장님. 우리는 이제 기약없이 일상으로 돌아가야 했다. 앞으로의 삶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지만, 적어도 이 순간만큼은 진정 행복했다. 2012. 1. 28.
2005년-동기여행-석남사 2005년 3월 중순. 가지산 석남사에 들렀다. 여행하는 길에 가장 많이 들른 곳이 사찰이다. 한국에는 사찰이 많고, 특히 유명한 사찰들이 많다. 그만큼 불교의 역사가 깊다는 뜻이겠다. 사찰 들어가는 입구가 이렇게 반듯하고 깔끔하다. 예스러운 맛은 없지만 깨끗하긴 하다. 2012. 1. 28.
2005년-동기여행-통도사 2005년 3월 중순. 여행 둘째날. 통도사에 들렀다. 우리는 여전히 군대이야기를 했고, 그 시절을 그리워했으며, 그때를 잘 견딘 우리 스스로가 자랑스러웠다. 군대에 있을 때는, 군대만큼 힘들고 고통스러운 곳이 없다고 생각했지만, 전역하고 20년 넘게 살면서, 우리가 살아가는 삶 그 자체가 군대보다 훨씬 힘들고 고통스럽다는 걸 몸으로 느끼고, 절실하게 깨닫게 되었다. 그러면서, 우리는 쉽게 인생에 대해 이야기를 하지 못하는 것 같다. 삶의 무게가 시간이 흐르면서 더 무거워지는 것을 느끼기 때문일 게다. 우리는 힘들고 고달프게 살다갈 인생들이다. 이것은 피해갈 수 없는 길이며, 바꿀 수도, 거역할 수도 없는 고난의 길이다. 다만, 그것을 어떤 마음으로 받아들이느냐, 하는 문제가 남아 있을 뿐이다. 운명론자.. 2012. 1. 28.
2005년-동기여행-범어사/태종대/용궁사 2005년 3월 중순. 흔치 않을 뿐 아니라, 거의 기적같이, 가장 친하게 지내던 동기와 함께 여행을 했다. 살면서 이런 시간도 있구나 할만큼, 우연과, 시간이 절묘하게 맞아 떨어진 상황이었다. 우리는 가족이 대구에 있는 똥이엄마 친구집에 놀러갔다가, 요한이와 기영이를 대구에서 만났다. 대구에 살고 있는 대욱이도 오랜만에 만났고, 84년에 전역하고 20년이 넘어서 다시 만났어도 여전히 반가웠다. 우리는 대구 범어사를 들르는 것부터 여행을 시작했다. 대구 범어사는 이때 처음 가봤다. 범어사의 이름답게 대단한 절이었다. 사천왕. 불이문 앞에 선 기영이. 우리의 영원한 회장님이다. 계단 위에서 내려다 본 불이문. 운치가 있다. 담장 너머 대나무숲이 이곳이 남쪽임을 말해준다. 종루. 스님들이 정진하시는 곳. 삼.. 2012.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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