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멋진 하루!/2008년

2008년-유럽여행-05D

by 똥이아빠 2012. 4. 17.
728x90


바티칸 성당의 회랑은 거대합니다.


규모도 클 뿐 아니라, 건축의 아름다움도 훌륭합니다.


이제 성당으로 들어갑니다.


종교적 분위기가 개인을 압도합니다. 중세의 장엄함이 '개인'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 듯 합니다.


위대한 작품의 총체적 집합체입니다.


저 붉은색 대리석은 이탈리아에서 나오는 것인데, 돈으로 환산하면 같은 무게의 금값 이상 나올 듯 합니다.
대리석이 이렇게 아름다운 돌인줄 처음 알았습니다.


우리 가족은 종교를 믿지 않지만, 종교를 존중합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가진 작은 소망이 모인 것이 종교 아닐까요. 이 십자가를 만지면 '신의 은총'이 가득하다고 하니, 우리도 '신의 은총'을 받아보고 싶습니다.


잘 아시는, 에피타입니다. 미켈란젤로의 작품이죠. 미켈란젤로는 정말 인류의 출현 이후에 거의 유일하다고 할 수 있는 천재인 듯 합니다.


쉽게 발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바닥에 앉아 '할!'을 외치는 규혁이. ^^


이날 미사를 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었습니다.





역광이었는데, 오히려 분위기 있어 보입니다.





다시 밖으로 나옵니다.








회랑에서 기념사진.


커다란 분수에서. 날씨가 조금 더웠습니다.


틈만 나면 먹었던 젤라또. 최고입니다. 무조건 많이 먹는 게 남는 겁니다.


젤라또를 먹으며 전철을 타러 갑니다.


지하철을 기다립니다.


로마의 지하철은 우리나라보다 폭이 좁더군요. 하지만 좀 더 합리적으로 설계된 듯 합니다.


전철에서 내려 걸어간 곳은...


반응형

'멋진 하루! > 2008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8년-유럽여행-06B-에스떼 별장  (0) 2012.04.19
2008년-유럽여행-06A-에스테 별장  (0) 2012.04.19
2008년-유럽여행-05G  (0) 2012.04.18
2008년-유럽여행-05F  (0) 2012.04.18
2008년-유럽여행-05E  (0) 2012.04.18
2008년-유럽여행-05C  (0) 2012.04.17
2008년-유럽여행-05B  (0) 2012.04.17
2008년-유럽여행-05A  (0) 2012.04.16
2008년-유럽여행-04C  (0) 2012.04.14
2008년-유럽여행-04B  (0) 2012.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