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9월 말. 양평 용문에 있는 연수리 초등학교를 찾아갔다. 이 학교는 폐교가 되었고, 이 학교 건물을 빌려 사용하고 있는 교수님이 있었다. 양평관광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분이었는데, 함께 해볼 수 있는 일이 있을까 의논하기 위해서였다.
학교 터에는 옛날의 흔적이 남아 있었다.
한때는 어린이들의 함성으로 아름다웠을 학교였을텐데, 퍽 안타까웠다.
나도 어렸을 때 달달 외워야 했던 국민교육헌장. 이따위를 만든 작자들이 지금도 득세를 하고 있으니...
학교 터는 참으로 좋은 곳이었다.
지금은 양평군에서 개발을 해 펜션과 같은 숙박시설이 들어서 있다. '오커빌리지'라고 인터넷에 검색하면 나오는데, 바로 그 터의 원래 모습이 이 사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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