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오늘 하루 종일, 아침부터 밤 11시까지 밥 먹는 시간만 빼고, 온종일 집안 청소와 정리를 했다. 벼르고 별렀던 온갖 종류의 청소와 입지 않는 옷을 버리기로 작심하고 내놓으니 큰 마대로 7개가 나온다. 이 사진은 빌려왔지만, 조금 과장하면 저 정도로 버릴 옷이 쌓였다.
게다가 밀린 빨래감은 어찌나 많은지 아침부터 지금 밤 12시가 넘어서까지 세탁기를 쉴 새 없이 돌리고 있다. 곳곳의 찌든 때를 벗기고, 쓸고, 닦고, 옷정리를 하고 나니 집안이 깨끗해 졌다. 내친 김에 온라인 쇼핑몰에서 욕실 수납 선반을 주문했다. 기존에 있던 것들은 작고 오래되어서 보기 흉하다.
신발장에 있던 신지 않거나 작은 신발을 꺼내 담으니 이것도 한 마대가 나온다. 아직도 창고에는 오래된 옷가지와 신발들이 있다. 이번 추석 연휴에 창고까지 싹 정리를 해서 삶의 무게도 좀 줄여보자.
옷들이 낡긴 했어도 꽤 좋은 옷들도 상당히 있어서, 그냥 버리기는 아깝고,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을 해야 하나, 고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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