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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다/미국영화587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1disc) - 베라 파미가 외, 마크 허만/Miramax 유대인 학살을 어린 아이의 눈으로 바라본 영화. 아주 미세한 부분으로 역사의 비극을 드러내고 있다. 인간의 고통에는 차별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잘못을 저지른 역사를 깨닫고 반성하는 기회를 준다. 하지만 한때 유대인은 피해자였지만, 70년이 지난 지금, 그들은 독일과 똑같은 가해자가 되어 버렸다. 역사의 아이러니다.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 감독 마크 허먼 (2008 / 영국,미국) 출연 아사 버터필드,데이빗 튤리스,쉴라 핸콕,잭 스캔론 상세보기 2011. 9. 23.
재키 브라운 재키 브라운 -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로버트 드 니로 외 출연/에이스필름 영화 '재키 브라운'을 다시 보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작품. 꽤 오래된 영화지만, 오랜만에 다시 보니 마치 처음보는 것처럼 재미있다. 영화에서 '시나리오'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주는 영화. 타란티노 감독의 작품은 시나리오가 좋고, 특히 캐릭터들이 뚜렷한 개성을 가지고 있는 것도 장점이다. 로버트 드 니로가 찌질한 조연으로 출연한 것과 한물 간 배우로 알려진 팸 그리어가 주연으로 나오는 것 등은 타란티노 감독의 그들에게 바치는 오마쥬이기도 하다. 다만 타란티노 영화의 특징인 B급 영화의 거친 폭력이나 날카로움이 좀 무뎌 보이는 것이 아쉽긴 하다. 그래도 대화 속에서 보여지는 팽팽한 긴장은 여전히 최고. 별 네 개. 재키 브라운.. 2011. 9. 22.
10 아이템 or less 매우 좋아하는 스타일의 영화. 어떤 정보도 없이 봤는데, 이런 영화가 마음에 쏙 든다. 모건 프리먼과 빠즈 베가, 두 배우의 대화로만 만든 영화. 지극히 평범하지만, 흥미진진하게 봤다. 어떤 사람은 지루하다고 말할 수 있고, 재미없다고 느낄 수 있겠다. 하지만, 이렇게 심심한 영화를 이렇게 재미있게 만든 감독의 역량이 대단하다. 별 네 개. 10가지 혹은 그 이하 감독 브래드 실버링 (2006 / 미국) 출연 모건 프리먼,파즈 베가 상세보기 2011. 9. 22.
어느 멋진 순간 어느 멋진 순간 SE - 리들리 스콧 감독, 러셀 크로우 외 출연/20세기폭스 영화 'A Good Year'를 보다. 사전 정보 없이 제목만 보고 선택한 영화. 영화를 보고 나서 엔딩 크래딧으로 올라가는 이름들을 보니 감독이 무려 리들리 스콧. 주인공으로 러셀 크루가 나오는 걸 보고, 뭔가 있겠구나 싶었는데, 리들리 스콧 감독이 이렇게 멋진 영화-그의 영화는 대개 멋지지만, 이 영화는 종류가 다른 멋진 영화-를 만들었다는 것이 놀라웠다. 영화를 보는 내내 기분이 좋고, 얼굴에 웃음을 머금게 되고, 마음이 따뜻해지고, 울컥 눈물이 나는, 그래서 현실을 잊고 잠시 '환타지의 세계'로 옮겨간 듯한 감정을 느낀다는 점에서 이 영화는 진정한 '영화'다. 나는 영화를 보면서 내내 감정이 북받쳤다. 프로방스의 아름다.. 2011. 9. 22.
패스트푸드의 제국 패스트푸드네이션 - 브루스 윌리스 외, 리차드 링클레이터/대경DVD 이 영화는 같은 제목의 책 '패스트푸드의 제국'(에릭 슐로서)을 바탕으로 만들었다. 멕시코에서 유입되는 불법이민자들을 저임금으로 부리는 착취노동, 거대집단화한 소 사육장, 비위생적인 도살장, 도살장 노동자의 차별과 성폭행 등 자본의 악랄함을 드러내고 있다. '현대화'되었다는 미국의 패스트푸드 사업이 이 정도고, 업튼 싱클레어의 '정글'은 1920년대 시카고 도살장의 생생한 현실을 그리고 있어 이보다 더욱 심각한 현상을 보여주고 있다. 문제는, '패스트푸드의 제국'이 '패스트푸드'로 상징하는 미국의 사회 구조를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지만, 정작 문제를 근본에서 해결하는 대안에 관해서는 지극히 소극적이라는 것이다. 문제를 나열하고 문제의 심.. 2011. 9. 22.
당신은 잭을 모른다 유돈노우잭 - 배리 레빈슨 감독, 수잔 서랜든 외 출연/워너브라더스 강강추! 별5개. 적극적 안락사를 주장하고 실천한 잭 케보키언 박사의 삶을 그린 영화. 잭 케보키언 박사를 적극 지지하며, 많은 분들이 이 영화 보기를 희망한다. 미국 정부는 잭 케보키언 박사를 살인혐의로 입건해 감옥에 보내려고 온갖 노력을 하지만, 그들은 성공하지 못한다. 미국의 의료체계가 얼마나 엉망이고 잔인한가는 '식코'를 통해서도 잘 드러났지만, 보험회사, 즉 자본에 종속된 의료체계로 인해 환자들은 합당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없고, 투병으로 인해 삶의 의미를 느끼기는 커녕, 살아있다는 것 자체가 지옥과 같은 상황인 환자들을 위해 잭 케보키언 박사는 '안락사'를 도와준다. '안락사'의 인정은 곧 '인권의 확대'임을 주장하는 하는 .. 2011. 9. 22.
다우트 다우트 (1disc) - 메릴 스트립 외, 존 패트릭 셰인리/브에나비스타 메릴 스트립의 뛰어난 연기를 보는 것만으로도 흥미진진하다. '독선'의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 영화. 사람들 사이에서 가장 위험한 것이 바로 '독선'이 아닐까. 신부를 내쫓아 자신의 의도대로 모든 문제를 해결했다고 생각했던 교장 수녀(메릴 스트립)의 마지막 장면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다우트 감독 존 패트릭 셰인리 (2008 / 미국) 출연 메릴 스트립,필립 세이무어 호프만,에이미 아담스 상세보기 2011. 9. 22.
뉘른베르크 뉘른베르크(영상가격할인)(Nuremberg) - /영상프라자 나찌 전범 재판. 선과 악은 없고, 승자만이 독식하는 역사의 결과. 나찌는 가장 나빴지만, 승자인 연합국은 어떤가. 결국 '폭력'을 일으킨 자나, '폭력'으로 이긴 자나 같은 부류라는 것. '폭력'은 가장 나쁘다는 것. 이 영화는 1961년에 나온 같은 제목의 영화를 리메이크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원본을 아직 못봤으므로 나중에 추가해서 쓸 예정. 뉘른베르크 감독 이브 시모노 (2000 / 캐나다,미국) 출연 브라이언 콕스,알렉 볼드윈 상세보기 2011. 9. 22.
노잉(knowing) [블루레이] 노잉 - 알렉스 프로야스 감독, 니콜라스 케이지 외 출연/아트서비스 미래를 예언하는 숫자들. 결국 지구와 인류를 살리는 게 아니고, 단지 자기 아이만 달랑 외계인에게 넘기고 인류는 멸망. 블록버스터도 아니고, 미스터리 스릴러도 아니고, 재난 영화도 아니고… 노잉 감독 알렉스 프로야스 (2009 / 영국,미국) 출연 니콜라스 케이지,로즈 번 상세보기 2011. 9. 22.
노스컨츄리 노스 컨츄리 - 니키 카로 감독, 샤를리즈 테론 외 출연/워너브라더스 여성 노동자의 성희롱법 제정을 만들게 된 실화. 모든 남성은 꼭 봐야 할 영화. 중요한 건, 노동자들이 계급의식이 없을 때, 어떻게 마초가 되어 여성에게 폭력을 쓰게 되는지를 잘 보여주는 영화. 노스 컨츄리 감독 니키 카로 (2005 / 미국) 출연 샤를리즈 테론 상세보기 2011. 9. 22.
나크 나크 - 조 카나한 감독, 제이슨 패트릭 외 출연/아이비젼엔터테인먼트(쌈지) 조 카나한 감독의 첫 작품.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내용. 하드보일드하고 앞뒤가 척척 맞아들어가는 스토리. 가슴 아픈 결말... 느낌이 있는 영화. 나크 감독 조 카나한 (2002 / 캐나다,미국) 출연 제이슨 패트릭,레이 리오타 상세보기 2011. 9. 21.
9 9 : 나인 - 일라이저 우드 외 목소리/플래니스 엔터테인먼트 재미있게 봤습니다. 역시 선택을 잘 했어요...불과 80분짜리 애니메이션이지만, 흥미진진하고 볼거리가 넘치는군요. 캐릭터도 마음에 들고... 역시 팀 버튼이 점찍을만 합니다. ^^ 9 : 나인 감독 셰인 액커 (2009 / 미국) 출연 일라이저 우드,제니퍼 코넬리 상세보기 2011. 9. 21.
길버트 그레이프 길버트 그레이프 - 라세 할스트롬 감독,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외 출연/익스트림 깊은 절망과 우울이 켜켜이 쌓여 고통스러운, 하지만 희망의 불빛이 꺼지지 않는 영화. 초라한 시골 마을의 쓸쓸함, 단조롭고 적막한 일상이 되풀이되는 외로운 삶이 마음 아프지만, 슬픔 속에서 다시 희망을 찾아가는 형제들. 아이스크림 가게 앞의 쓸쓸함이 고독을 보는 듯 쓸쓸했던 영화. 조니 뎁,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명연기. 명작은 시간과 관계없이 살아 있다. 길버트 그레이프 감독 라세 할스트룀 (1993 / 미국) 출연 조니 뎁,줄리엣 루이스,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상세보기 2011. 9. 21.
그린존 그린존 - 폴 그린그래스 감독, 맷 데이먼 출연/유니버설픽쳐스 미국의 이라크 침공을 비판하는 영화. 대량살상무기가 없다는 것을 주장하고 있는데, 다 늦게 미국은 영화를 통해 자기고백을 하는 건가, 아니면 일말의 양심이라도 있다는 걸 보여주려는 건가. 그린존 감독 폴 그린그래스 (2010 / 스페인,프랑스,영국,미국) 출연 맷 데이먼 상세보기 2011. 9. 21.
그 남자는 거기 없었다 그 남자는 거기 없었다 CE (2disc) - 조엘 코엔 감독, 빌리 밥 손튼 외 출연/미디어 체인 (Media Chain) 영화 '그 남자는 거기 없었다'를 보다. 코엔 형제 작품. 영화를 보는 2시간이 너무도 행복했던 시간. 1950년대의 미국과, 평화로운 작은 마을과, 그 속에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비밀과 범죄를 다루는 놀라운 기술. 빛바랜 흑백사진같은 화면, 놀라운 디테일의 화면들, 한 장면, 한 장면이 느리게 흐르면서도 아름답게 반짝거리는 느낌. 주인공의 독백과 아이러니한 반전. 코엔 형제의 블랙 유머. 이 모든 것이 놀랍고 멋지다. 코엔 형제만의 독특하고도 뛰어난 작품 가운데 하나. 별 네 개. 그 남자는 거기 없었다 감독 에단 코엔,조엘 코엔 (2001 / 영국,미국) 출연 빌리 밥 .. 2011. 9. 21.
갱스 오브 뉴욕 갱스 오브 뉴욕 (dts, 2disc) - 마틴 스콜세지 감독,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외 출연/엔터원 영화 'Gangs of Newyork'을 보다. 마틴 스코시지 감독 작품. 그의 전 작품인 '택시 드라이버'나 '성난 황소', '좋은 친구들' 같은 작품들에 비해 영화의 완성도는 떨어진다. 아쉽다. 화려한 출연진과 물량을 투입한 영화임에도 이렇다 할 감동이 없는 것이 5% 이상 부족함을 느낀다. 로버트 드 니로에 이어 마틴 스코시지 감독의 페르소나로 활약하는 레오나드 디카프리오는 나름 애쓰고 있는데, 예전의 긴장감 넘치는 연출의 힘이 보이지 않는 스코시지 감독의 역량이 아쉬울 뿐이다. 별 세 개. 갱스 오브 뉴욕 감독 마틴 스콜세지 (2002 / 독일,영국,이탈리아,네덜란드,미국) 출연 레오나르도 디카프.. 2011. 9. 21.
가이드 투 레코나이징 유어 세인트 도시 빈민으로 태어나 자란 청년들. 비극적인 삶과 그 삶을 이야기할만큼 성공한 한 사람의 이야기. 열악한 환경에서도 자신의 삶을 지키며 성장하는 사람이 드물게 있다. 배움을 계속하려는 마음을 간직한 사람. 2011. 9. 21.
12명의 성난 사람들 시드니 루멧 감독의 '12명의 성난 사람들'을 두 번째 보다. 첫번째보다 더 감동이다. 진지함과 유머가 적절하게 섞여 있고, 차별과 편견에 대한 비판이 감동이다. 1958년에 이렇게 수준 높은 작품들이 나온 걸 보면 그 시대도 살만했나 보다. 별 네 개. 12명의 성난 사람들 감독 시드니 루멧 (1957 / 미국) 출연 헨리 폰다,리 J. 콥,에드 비글리,E.G. 마셜,잭 워든 상세보기 2011. 9. 21.
2012 2012 - 일반판 (1disc) -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 아만다 피트 외 출연/소니픽쳐스 스펙타큘러한 컴퓨터 그래픽만 빼면, 이에서 신물이 나도록 봤던 '헐리우드 영화'의 판박이. 백인우월주의, 영웅의 탄생, 선택받은 자본가들의 승리...뭐, 개쓰레기같은 영화. 2012 감독 롤랜드 에머리히 (2009 / 캐나다,미국) 출연 존 쿠색,아만다 피트,치에텔 에지오포,탠디 뉴튼,올리버 플랫 상세보기 2011. 9. 21.
마스크 마스크 - 척 러셀 감독, 리차드 제니 외 출연/에스엠스크린 은행에서 단조로운 일상을 보내던 은행원 스탠리는 고대시대 유물인 마스크를 발견한다. 이 마스크는 신비의 힘을 가지고 있어 마스크를 쓰면 초인적인 힘을 가진 불사신이 된다. 스탠리는 나이트 클럽 가수인 티나를 사랑하지만 그녀는 악당 보스의 정부로, 그가 접근할 수 없는 위치에 있다. 스탠리는 마스크의 힘을 빌려 악당들을 골탕먹이고 자연스럽 게 티나의 사랑을 얻게 된다. 여러 소동을 벌인 그는 결국 경찰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고 마스크를 악당의 손에 빼앗긴다. 악당들은 마스크를 이용해 도시 전체를 장악하려는 음모를 꾸미는데... 만화를 원작으로 삼은 기획과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한 기상천외한 특수효과들, 그리고 짐 캐리의 기발한 안면근육 연기가 어우러.. 2011. 9. 21.
다이너소어 다이너소어 (DVD + 스토리북) - 에릭 레이턴 감독, D.B. 스위니 외 목소리/브에나비스타 평화로운 이구아노돈의 서식지에 육식공룡들이 침략해온다. 거대한 공룡들은 이구아노돈을 공격하고 공룡알을 모두 밟아버리지만 알 하나가 살아남아 물에 빠지고 어느 섬에 표류한다. 알에서 깨어난 이구아노돈 공룡 알라다는 어떤 공룡의 침략도 없이 섬에서 다른 동물들의 보호를 받으면서 평온하게 자라난다. 그러던 어느 날, 섬에서 함께 자란 여우 원숭이들의 찍짓기가 시작되려는 찰나 하늘에서 유성이 떨어지고 필사의 탈풀을 시도하지만 다른 여우원숭이들은 모두 죽고 야르, 플리오, 수리, 지니만 살아남는다. 하는 수 없이 육지로 돌아가기로한 여우 원숭이들과 알라다. 안전한 서식지를 찾아 다니다가 다이너소어 떼를 만나게 되는데... 2011. 9. 21.
그린마일 그린 마일 SE (2disc) - 프랭크 다라본트 감독, 톰 행크스 외 출연/워너브라더스 톰 행크스 주연, 프랭크 다라본트 감독, 스티븐 킹 원작. 얼핏 (쇼생크 탈출)이 먼저 떠오르지만 이는 다라본트 감독의 두 번째 작품 (그린 마일)의 진용이기도 하다. 인기 작가 스티븐 킹의 소설이 할리우드에서 익히 사랑받아온 영화소재임은 두말할 것 없다. 특히 다라본트 감독은 습작부터 데뷔작 (쇼생크 탈출), 신작 (그린 마일)까지 내리 3편을 킹의 소설에서 추출해올 만큼 대단한 팬. "그린 마일"은 사형수들이 감방에서 전기의자로 가는, 녹색 리놀륨이 바닥에 깔린 길을 뜻한다. 영화는 수십년간 콜드 마운틴 교도소 사형수 감방의 간수장을 지낸 노인 폴의 기억을 플래시백으로 거슬러간다. 폴의 임무 중 하나는 그린 마일.. 2011. 9. 21.
39계단 39계단 -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 로버트 도나트 외 출연/영상프라자 리차드 해니는 스파이로 오인돼 쫓기고 여러 인물로 변장해 옮겨 다니면서 자신을 곤경에 빠드린 스파이들을 찾아 나선다. 사물의 외형과 본질은 일치하지 않는다는 히치콕 특유의 관점이 재치있게 줄거리에 녹아 있는데 스파이들은 경찰처럼 위장하고 스파이 조직의 우두머리는 지역 유지로 행세하고 있다. 39 계단 감독 알프레드 히치콕 (1935 / 영국) 출연 로버트 도냇,매들린 캐롤 상세보기 2011. 9. 21.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SE (2disc) - 스탠리 큐브릭 감독, 케어 덜레어 외 출연/워너브라더스 인류에게 문명을 가르쳐준 검은 돌기둥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서 디스커버리호는 목성을 향해 날아간다. 초현대적인 실내 장치와 구조물을 갖춘 우주선 속에서 선장 보우만은 승무원 폴과 함께 편안한 비행을 계속하고 있다. 그러나 평온하던 디스커버리호에 재난이 닥쳐온다. 바로 우주선의 컴퓨터 할이 반란을 일으킨 것이다. 할은 폴을 우주선 밖으로 던져버리고, 보우만은 간신히 할을 제압한다. 그는 마침내 목성 궤도에서 문제의 검은 기둥을 발견하지만, 우주의 급류에 휩싸인다. 보우만은 귀환을 위해 노력하면서 시간의 흐름을 경험하게 된다.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 감독 스탠리 큐브릭 (1968 / 영국,미국) 출연 .. 2011. 9. 21.
13번째 전사 13번째 전사 - 존 맥티어넌 감독, 안토니오 반데라스 외 출연/아인스엠앤엠(구 태원) AD 922년, 아메드 이븐 파들란은 바이킹의 땅 북구 투쑤크블라드의 사절로 보내진다. 유부녀들과의 염문을 뿌리고 다녔던 것이 발각된 것. 이 사절단은 말이 사절단이지 영영 돌아올 수 없다는 뜻과 같았다. 설상가상으로 북구 투쑤크블라드에 도착한 아메드는 그가 찾아갈 왕이 이미 죽었다는 것과 하필이면 그 지역에 괴한이 출몰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마침 이웃의 로쓰가르 왕이 군사지원을 요청하자, 히길리악 왕의 후계자 불리위프가 전사들을 모으고, 예언자의 예언에 따라 북구인이 아닌 아메드가 13번째 전사로 발탁된다. 하지만 아메드는 그저 한량으로 살아왔을 뿐, 전사와는 거리가 멀었다. 그러나 전사들은 아메드의 처지 따.. 2011. 9. 21.
트랜스포머 트랜스포머 - 마이클 베이 외 감독/파라마운트 거대 에너지원을 찾아 ‘트랜스포머’ 그들이 지구로 왔다! 파괴하려는 자와 지키려는 자, 인류의 운명을 건 거대 전쟁이 시작된다! 인류보다 월등히 뛰어난 지능과 파워를 지닌 외계 생명체 ‘트랜스포머’. 정의를 수호하는 ‘오토봇’ 군단과 악을 대변하는 ‘디셉티콘’ 군단으로 나뉘는 ‘트랜스포머’는 궁극의 에너지원인 ‘큐브’를 차지하기 위해 오랜 전쟁을 벌여왔다. 하지만 행성 폭발로 우주 어딘가로 사라져버린 ‘큐브’. 그들은 오랜 전쟁의 종지부를 찍기 위해 ‘큐브’를 찾아 전 우주를 떠돈다. 인류의 미래를 좌우할 에너지원인 ‘큐브’는 우주를 떠돌다 지구에 떨어지고 디셉티콘 군단의 끈질긴 추적 끝에 ‘큐브’가 지구에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그들은 최후의 전쟁의 무대.. 2011. 9. 21.
아더왕의 검 아더왕의 검 - 볼프강 라이더만 감독/월트디즈니 아더왕의 전설을 바탕으로, 1963년에 만들어진 디즈니의 고전애니메이션. 영국 왕이 후계자를 남기지 못한 채 죽는다. 예언에는 바위에서 전설의 검 엑스칼리버를 뽑는 자가 왕이 될 것이라고 한다. 11살의 아더는 마법사 멀린에게 여러 가지를 배운다. 이를테면 멀린의 마법으로 갖가지 동물로 변하여 자연의 이치를 터득해가는 것 등. 멀린은 그를 없애려는 사악한 마녀 밈 부인과 마법대결을 벌이는데, 밈 부인은 멀린의 위트를 따라가지 못하고 진다. 새해 첫날 새로운 왕을 뽑기 위한 대회가 열리고, 아더는 검을 잃어버려 바위에 꽂혀 있는 검을 보고는 쉽게 뽑아든다. 어렸을 때, 영화관에서 이 영화를 얼마나 재미있고 신나게 봤던가. 몇 십년이 지났지만, 그때의 감동을 .. 2011. 9. 21.
슈렉3 슈렉 3 (1disc) - 라맨 허 감독, 마이크 마이어스 외 목소리/CJ 엔터테인먼트 마침내 평온을 되찾은 ‘겁나먼 왕국’ 하지만!! 슈렉도 감당하지 못할 엄청난 일이 벌어지다 이제 자신들의 늪에 돌아가 둘만의 달콤한 생활을 꿈꾸던 슈렉과 피오나에게 엄청난 태클이 들어온다. 피오나의 아버지 해롤드 왕이 위독해져 슈렉과 피오나가 왕위를 계승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진 것. 해롤드 왕은 슈렉에게 왕위 계승 다음 서열인 피오나의 먼 친척 아더 왕자를 찾아오면 늪으로 돌아가도 좋다는 타협책을 내놓는다. 슈렉은 동키, 장화 신은 고양이와 함께 아더 왕자를 찾기 위한 머나먼 여정에 나서고…. 슈렉과 함께하는 상상초월 초특급 모험 동화 속 캐릭터 총집합 한편, 프린스 챠밍은 후크 선장을 앞세워 동화 속 악당을 모아 왕.. 2011. 9. 21.
슈렉 2 슈렉 2 - 켈리 애즈버리 외 감독, 마이크 마이어스 외 목소리/CJ 엔터테인먼트 아주 먼 옛날, 못된 영주와의 대결에서 힘겹게 승리한 슈렉은 드디어 피오나 공주와 꿈 같은 허니문을 떠나게 되었어요. 아름다운 이 녹색 커플은 달콤한 허니문에서 돌아온 후 “겁나 먼 왕국”의 왕과 왕비인 피오나 공주의 부모님으로부터 초대장을 받게 된답니다. “겁나 먼 왕국”을 찾은 슈렉은 피오나 공주와 함께 떨리는 마음으로 왕과 왕비, 그리고 국민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만, 예상대로 기절초풍!! 멋진 왕자님을 기대한 모든 이들은 실망하다 못해 화가 나기 시작했답니다. 슈렉 같은 초록색으로 못생겨져 버린 공주님도 사람들을 놀래킨 건 두말하면 잔소리구요. 화가 머리끝까지 나버린 피오나의 아빠는 신비한 힘을 가진 요정계의 대모 .. 2011. 9. 21.
슈렉 슈렉 1 - 앤드류 애덤슨 외 감독, 에디 머피 외 출연/CJ 엔터테인먼트 성밖 늪지대에 사는 엄청나게 못생기고 무지무지 큰 괴물 ‘슈렉’. 지저분한 진흙으로 샤워를 즐기고 동화책은 화장실 휴지 삼아 쓰는 그는 혼자만의 시간을 즐긴다. 그러던 어느날 자신만의 ‘고요한 안식처’에 백설공주, 신데렐라, 빗자루 타고 나는 마녀, 피리부는 아저씨, 피터팬, 피노키오… 별에 별 동화속 주인공들이 다 쳐들어온다. 그중에서도 가장 귀찮은건 쉴새없이 떠들어대는 당나귀 ‘덩키’. 알고보니 얼굴이 몸의 반을 다 차지하는 1m도 안되는 숏다리 파콰드 영주가 동화속 주인공들을 다 쫓아낸 것. 결국 ‘슈렉’은 파콰드 영주와 담판을 지으러 떠난다. 하지만 일은 이상하게 꼬이고 결국 공주와 결혼해야만 하는 ‘파콰드 영주’ 대신 멀.. 2011.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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