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를 보다/미국영화

<영화> A Good day To die hard

by 똥이아빠 2015. 5. 29.
728x90



<영화> A Good day To die hard

브루스 윌리스의 노익장. 미국 형사가 러시아에 가서 벤츠를 타고 고속도로에 있는 차들을 정부 깔아뭉긴다는 이야기. '죽도록 고생하기' 시리즈가 벌써 다섯 편 째라고 하니, 참 많이 울궈먹는다.
액션만으로 보면 초대형급. 러시아의 고속도로와 도로에 있는 차들이 모조리 박살나고, 거대한 헬리콥터도 박살난다. 하지만 시나리오가 너무 빈약해서 재미가 없다.
주인공 맥클레인(브루스 윌리스)은 여전히 뉴욕 경찰이지만, 아들이 몇 년 째 소식이 없다가 갑자기 러시아 감옥에 있다는 소식을 듣는다. 그것도 중범죄로 무기징역에 해당하는 범죄를 짓고.
러시아에 도착해 아들을 만나러 법원으로 가는 길에, 정치범과 엮어 있는 아들을 발견하지만, 법원이 폭탄으로 박살이 나고 아들은 정치범과 함께 탈출한다.
아들을 뒤쫓아 가면서 화려한 자동차 액션 씬이 벌어지고, 아들과 만나 본격 액션이 시작되는데...
몇 년 동안 아들이 어디에 있는지, 무슨 일을 하는 지도 모르는 아버지라면, 아버지 자격이 있나 모르겠다. 자신도 그런 어리석음을 모르는 것 같지는 않다. 그럼에도 맥클레인에게는 CIA 비밀요원이 된 아들과, 미스 유니버스보다 더 예쁜 딸이 있으니, 부러워서 죽을 지경이다.

영화는 줄거리를 볼 필요도 없이, 그냥 화려한 액션만 보는 것이 전부. 당연히 별점은 낮다. 별 두 개.


반응형

'영화를 보다 > 미국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 Finding Vivian Maier  (0) 2015.06.04
<영화> Kingsman: The Secret Service  (0) 2015.06.04
<영화> now is good  (0) 2015.06.04
<영화> The Legend of Bagger Vance  (0) 2015.06.03
<영화> Beautiful Creatures  (0) 2015.05.29
<영화> Last stand  (0) 2015.05.29
<영화> North Country  (0) 2015.05.28
<영화> Mad Max: Fury Road  (0) 2015.05.28
<영화> Monster  (0) 2015.05.28
<영화> OLD BOY  (0) 2015.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