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랑콜리아 - 라스 폰 트리에, 샬롯 갱스부르 (Charlotte Gainsbourg) 외/익스트림 |
놀라운 영화다.
말로 쉽게 표현하기 어려운, 놀랍다는 말밖에는 하기 어려운, 대단한 영화다.
영화가 뒤로 가면서 저절로 고개가 가로 저어질 뿐이다.
단지 '라스 폰 트리에'라는 감독 이름만 알고 있을 뿐, 그리고 이 감독이 대단하다는 것만 알 뿐, 영화의 내용에 관해서는 전혀 모르고 보기 시작했다. 아아.........라스 폰 트리에.
위대한 감독은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이 영화의 인트로는 영화 사상, 위대한 장면으로 남게 될 것임이 분명하다.
영화의 모든 것을 함축하는 내용이 단 몇 분 안에 뛰어난 영상으로 표현되고 있는데, 그저 놀라울 뿐이다.
이 영화는 호불호가 분명하게 갈릴 영화다.
더럽게 재미없다고 느낄 사람도 있을 것이고, 뛰어난 영화라고 느낄 사람도 있을 것이다.
나는, 이 영화에 관해서는 후자에 속한다. 별 다섯 개. 더 이상 말이 필요없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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