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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하루!/2008년

2008년-지리산 화엄사에 가다

by 똥이아빠 2012.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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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7월 말. 화엄사 아래 펜션에서 하룻밤을 자고, 다음날 아침 화엄사에 갔다. 화엄사 일주문. '지리산화엄사' 현판이 근사하다.

728일 월요일

아침 식사를 간단하게 하고 화엄사로 올라갔다. 화엄사는 마치 처음 오는 것처럼, 모든 것이 낯설었다. 아침부터 대단한 폭염이 시작되었다. 똥이엄마는 절 안에 있는 매장에서 생활 한복을 두 벌 구입했다. 똥이엄마 것과 내 것. 가지고 올라간 수박을 나눠 먹고 수경이네가 먼저 집으로 출발했다. 우리도 곧 내려와서 어디로 갈까 생각하다 변산반도로 가기로 결정했다.


화엄사 종무소 입구.

금강문.

금강문에 있는 나한상과 동자상.

반대편 동자상과 나한상.

천왕문.

큰절에서 볼 수 있는 '천왕문' 안에 계시는 천왕님1.

천왕님2.

천왕님3.

천왕님4.

화엄사 건물. '각황전'이라는 현판이 보인다.

계단을 오르면 있는 선재루.

선제루 건물. 무척 근사하고 아름답다.

이런 건물이라면 천년도 끄떡없을 듯 하다.

선제루의 옆 모습. 지붕선이 퍽 아름답다.

선재루의 반대쪽 모습. 조금 전에 본 뒷부분과는 또 다른 느낌이다.

큰 건물이지만, 균형미가 아름답고, 건물의 조형미 또한 빼어나다.

소박하고 고졸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건물.

범종각.

단풍나무. 축대에 낀 파란 이끼를 보면 세월의 흔적을 느낀다.

선재루의 옆 모습.

거대한 대들보. 자연 나무를 그대로 살린 기술이 놀랍고, 자연의 선이 퍽 아름답다.

창을 통해 바라 본 지리산 자락.

꽃살무늬.

대웅전. 그 규모가 엄청나다.

대웅전 가는 길의 연꽃 문양.

5층 석탑.

각황전 앞 5층 석탑.

각황전. 

명부전.

왠지 비율이 잘 맞는 듯한 구도.

영전. 단청이 없는 이 건물의 아름다움은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 참으로 대단한 걸작이다.

자연 그대로의 나무결과 색이 마음 속에서 감동의 물결을 일으킨다. 정말 훌륭하고 아름답다.

원통전. 역시 단청을 하지 않아 그 아름다움이 더 크다.

나한전. 작은 건물이지만, 단아하다.

각황전.

원숭이 네 마리가 이고 있는 탑.


대웅전이 보이는 전경.

왼쪽이 대웅전. 오른쪽이 선재루.

탑.

신기한 모양의 탑.

사자와 스님이 받치고 있는 탑.

뭔가 심오하다.

많은 것을 느끼게 하는 작은 문.

평범한 소나무. 이런 나무는 우리집 마당에도 있을 만큼 흔하다,고 말하면 싸가지 없는 말일테고, 우리나라에서도 보기 드문 아름다운 소나무.


사자상.

선재루. 다시봐도, 다시보고 싶은 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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