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2월 중순. 마을회관에서 주민총회가 열렸다.
이날 마을 이장을 새로 선출했는데, 내가 이장으로 선출되었다.
정배마을에 들어온 지 4년만에 마을 이장을 맡게 되었으니, 외지인의 입장에서는 출세한 셈이다.
2006년부터는 서종면 주민자치위원으로도 줄곧 활동하고 있어서, 주민자치위원과 이장 일을 함께 맡게 된 셈이다.
회의 끝나고 마을 주민들 다같이 점심 식사를 했다.
과연 이장 노릇을 잘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었지만, 최선을 다 하는 수밖에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옆방에서는 할머니들이 따로 모여 식사를 하셨다.
마을총회에서 이장을 선출하고, 부녀회에서는 부녀회장을 따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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