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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다/한국영화368

글러브 글러브 (2disc) - 강우석 감독, 강신일 외 출연/아트서비스 충주성심학교 야구부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영화. 히트영화 제조기로 알려진 강우석 감독의 작품으로는 '임팩트'가 약한 편. 감동 코드를 바탕으로 하고 있어서 일련의 '감동 스포츠 드라마'와 큰 차별성이 없는 것이 아쉽다. 별 두 개. 글러브 감독 강우석 (2011 / 한국) 출연 정재영,유선 상세보기 2011. 9. 21.
국가대표 국가대표 - 김용화 감독, 하정우 외 출연/버즈픽쳐스 전반부는 좀 지루한 느낌. 긴장감이 떨어진다. 실화를 바탕으로 했고, 겨우 다섯 명의 국가대표가 훌륭한 성적을 내고 있다는 건, 대단한 일이다. 우리나라의 비인기종목에 대한 관심이 다시 문제가 된다. 쇼트트랙만 인기가 많고, 스키점프 종목이 있기가 없다는 건 좀 이상하다. 동계스포츠에서 스키점프는 대단히 재미있는데 말이다. 국가대표 감독 김용화 (2009 / 한국) 출연 하정우,성동일,김지석,김동욱,최재환 상세보기 2011. 9. 21.
과속스캔들 과속 스캔들 - 강형철 감독, 박보영 외 출연/아트서비스 소재로만 보면 몹시 '불량'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그것을 풀어나가는 과정은 코믹과 해피엔딩. 이 영화도 일종의 '신데렐라'영화같은... 세상이 이렇게 행복하고 아름답기만 하다면야... 하긴, 영화는 판타지니까. 영화를 가지고 시비 걸 수는 없을 터… 과속스캔들 감독 강형철 (2008 / 한국) 출연 차태현,박보영,왕석현 상세보기 2011. 9. 21.
고고70 고고 70 (2disc) - 신민아 외, 최호/KD미디어(케이디미디어) 70년대의 청년 문화와 박정희 독재 정권의 충돌. 70년대에 청춘을 불사르기에는 조금 어렸고, 그럴만한 여유도 없었다. 난 어렸을 때, 박정희가 '위대한 인물'인줄만 알았었다. 세뇌란 무서운 것이다. 고고70 감독 최호 (2008 / 한국) 출연 조승우,신민아,차승우 상세보기 2011. 9. 21.
검은 땅의 소녀와 검은 땅의 소녀와 - 전수일 감독, 김선재 외 출연/프리미어 엔터테인먼트 고통스러운 영화. 아무런 대안도, 희망도 보여주지 않는, 감정의 기복이나 과장도 전혀 없는, 다큐멘터리보다 더 심심하고, 더 직선적인 암울한 현실의 영화. 관객에게 고통과 죄책감을 갖게 하는 영화. 그럼에도, 이런 영화는 꼭 봐야 하는 영화. 검은 땅의 소녀와 감독 전수일 (2007 / 한국) 출연 유연미,조영진,박현우 상세보기 2011. 9. 21.
걸스카우트 걸스카우트 (2Disc) - 김상만, 고준희 외/KD미디어(케이디미디어) 멋지다! '델마와 루이스' '데쓰 프루프' '피도 눈물도 없이'와 연결되는 한국형 여성 생활 활극. 배역도 좋고, 시나리오도 좋다. 동네나 다름없는 미사리, 팔당 주변이 나와서 좋다. 가난한 서민들이 이렇게라도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걸스카우트 감독 김상만 (2008 / 한국) 출연 김선아,나문희,이경실,고준희 상세보기 2011. 9. 21.
거북이 달린다 거북이 달린다(2disc) - 이연우 감독, 견미리 외 출연/KD미디어(케이디미디어) 가장 '한국적'인 영화 가운데 하나라고 생각한다. 한국의 정서를 모르면 절대 이해할 수 없는 영화. 한국 사람의 감성과 문화의 배경을 알아야만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 코미디가 아닌 풍자를 통해 웃겨주는 센스. 잘 만든 한국영화다. 거북이 달린다 감독 이연우 (2009 / 한국) 출연 김윤석,정경호 상세보기 2011. 9. 21.
타짜 [블루레이] 타짜 : 일반판 - 최동훈 감독, 김혜수 외 출연/CJ 엔터테인먼트 낯선 자를 조심해라..! 가구공장에서 일하며 남루한 삶을 사는 고니는 대학보다 가난을 벗어나게 해줄 돈이 우선인 열혈 천방지축 청년! 어느 날 고니는, 가구공장 한 켠에서 박무석 일행이 벌이는 화투판에 끼게 된다. 스무장의 화투로 벌이는 ‘섯다’ 한 판! 하지만 고니는 그 판에서 삼년 동안 모아두었던 돈 전부를 날리고 만다. 그것이 전문도박꾼 타짜들이 짜고 친 판이었단 사실을 뒤늦게 안 고니는 박무석 일행을 찾아 나서고, 도박으로 시비가 붙은 한 창고에서 우연인 듯 필연처럼 전설의 타짜 평경장을 만난다. 그리고 잃었던 돈의 다섯 배를 따면 화투를 그만두겠단 약속을 하고, 그와 함께 본격적인 꽃싸움에 몸을 던지기 위한 동행길에.. 2011. 9. 21.
라디오 스타 라디오 스타 일반판 (1disc) - 이준익 감독, 박중훈 외 출연/아트서비스 미사리 까페 촌. 80년대에서나 유행 했을 법한 헤어스타일의 남자가 기타를 치며 노래를 하고 있다. 그는 바로 88년도를 ‘잠깐’ 풍미한 락스타 최곤이다. ‘비와 당신’이라는 불후의 명곡을 히트시킨 후 대마초 사건, 폭행사건 등에 연루돼 이제는 불륜 커플을 위해 노래 부르는 신세로 전락해버렸지만 아직도 자신은 스타라고 굳게 믿고 있다. ‘가수왕’이 까페에서 노래 부른다는 사실이 가뜩이나 마음에 들지 않지만 망해가는 까페 살려준다는 심정으로 노래를 부르던 최곤은 손님과 시비가 붙고 급기야 유치장 신세까지 지게 된다. 최곤의 매니저 박민수는 아직도 그의 재기를 철썩 같이 믿으며 최곤의 합의금을 찾아 다니던 중 지인인 방송국 국장을.. 2011. 9. 21.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 [VCD]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 - 김지운 감독, 송강호 외 출연/대경DVD 1930년대, 다양한 인종이 뒤엉키고 총칼이 난무하는 무법천지 만주의 축소판 제국 열차에서 각자 다른 방식으로 격동기를 살아가는 조선의 풍운아, 세 명의 남자가 운명처럼 맞닥뜨린다. 돈 되는 건 뭐든 사냥하는 현상금 사냥꾼 박도원(정우성), 최고가 아니면 참을 수 없는 마적단 두목 박창이(이병헌), 잡초 같은 생명력의 독고다이 열차털이범 윤태구(송강호). 이들은 서로의 정체를 모르는 채 태구가 열차를 털다 발견한 지도를 차지하기 위해 대륙을 누비는 추격전을 펼친다. 정체 불명의 지도 한 장을 둘러 싼 엇갈리는 추측 속에 일본군, 마적단까지 이들의 레이스에 가담하게 되고… 결과를 알 수 없는 대 혼전 속. 과연 최후의 승자는 누.. 2011. 9. 21.
영화는 영화다 영화는 영화다 SE (2disc) - 강지환 외, 장훈/아인스엠앤엠(구 태원) 영화를 촬영하던 배우 장수타(강지환 扮)는 액션씬에서 욱하는 성질을 참지 못해 상대 배우를 폭행, 영화는 제작 중단 위기에 처한다. 또한 어떤 배우도 깡패 같은 배우 수타의 상대역에 나서지 않아 궁지에 몰린다. 그는 궁여지책으로 룸싸롱에서 사인을 해주며 알게 된 조직폭력배 넘버 투 이강패(소지섭 扮)를 찾아가 영화 출연을 제의한다. 누구도 모르게 영화 배우의 꿈을 갖고 있었던 강패는 수타의 제안에 흥미를 느끼며 출연에 응하는 대신 한가지 조건을 내건다. 액션씬은 연기가 아닌 실제 싸움을 하자는 것! 배우가 안되었으면 깡패 못지 않은 싸움 실력을 갖추었을 것이라 자신하는 수타 역시 이 조건을 받아들이고, 두 사람의 치열한 전쟁과.. 2011. 9. 21.
즐거운 인생 [VCD] 즐거운 인생 (2DISC) - 김상호 외, 이준익/대경DVD 20년 전. 3년 연속 대학가요제 탈락을 끝으로 해체된 락밴드 활화산. 지금은? 명퇴 후 눈치 밥 먹는데 익숙해진 일등급 백수 기영(정진영 분), 부담스럽게 공부 잘하는 자식 만나서 낮에는 택배, 밤에는 대리운전으로 등골 빠지는 바쁜 중년 성욱(김윤석 분), 타국 땅에 마누라와 자식들을 유학 보낸 자신이 자랑스러운 기러기아빠 혁수(김상호 분)는 ‘활화산’의 리더였던 상우의 장례식장에서 돌아온 뒤 불현듯 결심한다. 꿀꿀한 인생 달래줄 락밴드 ‘활화산’을 재 결성 하기로! 우릴 막는 건 없다! 우리에겐 락이 있다! 다시 활화산이 된 아저씨들. 리드기타 기영, 베이스 성욱, 드럼 혁수는 녹슬어버린 연주와 삑사리 나는 노래 실력을 견디다 못.. 2011. 9. 21.
GP506 GP506 - 공수창 감독, 이영훈 외 출연/KD미디어(케이디미디어) 폭우의 밤. 아무나 들어갈 수도 나올 수도 없는 비무장지대 내 최전방 경계초소(GP)에서 소대원 21명 중 의식불명 상태의 1명을 제외한 20명이 의문의 몰살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 진상을 수사하기 위해 군당국은 21명의 수색대를 파견하지만, 폭우로 끊어진 도로는 수색대마저 GP506에 가두고 만다. 수색대 속에는 군 최고의 정예요원으로 평가 받는 노수사관(천호진)이 포함되어 있다. 아내의 장례식장까지 찾아간 군 장성은 몰살당한 시체 속에서 GP장(유중위)을 찾아오라고 명한다. 육사출신인 그가 참모총장의 아들이라는 사실에, 국방부 전체가 긴장한 것. 노수사관에게 주어진 시간은 그날 새벽 06시까지! 하지만, 새로운 사실이 밝혀.. 2011. 9. 21.
추격자 추격자(1disc) - /프리지엠 “4885… 너지? 넌 잡히면 죽는다” 보도방을 운영하는 전직 형사 ‘중호’, 최근 데리고 있던 여자들이 잇달아 사라지는 일이 발생하고, 조금 전 나간 미진을 불러낸 손님의 전화 번호와 사라진 여자들이 마지막으로 통화한 번호가 일치함을 알아낸다. 하지만 미진 마저도 연락이 두절되고…… 미진을 찾아 헤매던 중 우연히 ‘영민’과 마주친 중호, 옷에 묻은 피를 보고 영민이 바로 그놈인 것을 직감하고 추격 끝에 그를 붙잡는다. “안 팔았어요. 죽였어요… 근데 그 여잔 아직 살아있을걸요?” 실종된 여자들을 모두 죽였다는 충격적인 고백을 담담히 털어 놓는 영민에 의해 경찰서는 발칵 뒤집어 진다. 우왕좌왕하는 경찰들 앞에서 미진은 아직 살아 있을 거라며 태연하게 미소 짓는 영민. 그.. 2011. 9. 21.
라디오 데이즈 라듸오 데이즈 (2disc) - 하기호 감독, 류승범 외 출연/프리미어 엔터테인먼트 제1화 때는 바야흐로 1930년 일제강점기. 만사태평 천하제일 귀차니즘, 타고난 한량 PD 로이드가 있었으니.. 인생 다 귀찮아 죽겠는 그에게 오직 관심사는 당대 최고의 신여성이자 재즈가수인 ‘마리’뿐. 아~ 그러나 이 무슨 운명의 장난인가? ‘마리’는 ‘로이드’를 거들떠보지도 않는구나. 제2화 할일 없고 낙 없는 우리의 ‘로이드’. 그의 운명을 바꿔 놓은 일생일대의 사건이 터졌으니.. 우연히 손에 넣은 시나리오가 그것이었던 것이다. 조선 최초의 라디오 드라마 ‘사랑의 불꽃’을 방송키로 결심한 ‘로이드’. 아~ 그러나 첫회부터 미스캐스팅! 실수연발! 애드립남발! 완전 방송사고 직전이구나! 제3화 돌발 애드립 전문, 방송사.. 2011. 9. 21.
강적 강적 (2disc) - 조민호 감독, 천정명 외 출연/엔터원 순직수당을 타서 아들 수술비를 마련하려고 마음 먹었던 성우에게 수현은 오히려 희망이 된다. 그러나 수현에게는 자신을 죽이지 않으면 동반 자살이라도 하겠다고 덤비는 성우가 버겁기만 하고, 결국 수현은 자신이 누명을 벗도록 도와주면 필요한 돈을 주겠다고 제안한다. 수현의 말을 온전히 믿을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별다른 수도 없는 상황. 성우는 어쩔 수 없이 48시간의 동행을 허락한다. 그러나 수현을 잡기 위한 경찰의 포위망이 좁아질수록 성우마저 인질이 아닌 공범으로 쫓기게 되고, 배후를 알 수 없는 누군가가 둘을 표적으로 점점 숨통을 조여오는데…. 일생 일대 최고의 강적을 만난 두 사람. 뭣도 없는 인생,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서로에게 모든 걸 건다.. 2011. 9. 21.
더 게임 더 게임(1disc) - 윤인호 감독, 변희봉 외 출연/프리지엠 단 한번의 내기로 모든 것이 달라졌다. 가난한 거리 화가 민희도(신하균 분)는 어느 날, 우연한 계기로 금융계의 큰 손 강노식(변희봉 분)으로부터 일생일대 내기를 제안 받게 된다. 고민 끝에, 그는 사랑하는 사람과 일상을 지키기 위해 위험한 내기에 무모한 승부수를 던진다. 뒤바뀐 모든 것을 되찾기 위한 목숨을 건 게임을 시작하다. 단 한번의 위험한 게임으로 그들의 인생은 완전히 뒤바뀌게 된다. 내기에 진 희도는 노식에게 모든 것을 빼앗기고, 노식은 부와 명예뿐만 아니라 한 청년의 모든 것인 건강한 몸까지 갖게 된다. 이에 희도는 뒤바뀐 운명을 되돌리기 위해 다시 한번 위험한 게임을 준비하는데… [더 게임]을 보다. 좀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 2011. 9. 21.
원스 어폰 어 타임 원스 어폰 어 타임(1 disc) - /프리미어 엔터테인먼트 1940년대 일제 치하 경성… 민족의 혼, 전설 속 다이아몬드 ‘동방의 빛’이 나타나다! 민족의 이름을 부르기는 고사하고 자신의 이름도 개명해야 살아남을 수 있었던 혼란한 시대, 1940년대 일제 치하의 경성… 조선에 주둔한 이래 일본 군부는 신라 천 년의 상징이라 불리던 석굴암 본존불상의 미간백호상(眉間白毫相) 이마에 박혀있었던 ‘동방의 빛’을 찾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었다. 마침내 일본 군부의 최고 권력자인 총감은 수 년간의 집요한 노력 끝에 ‘동방의 빛’을 얻게 되고, 승리를 자축하는 동시에 하루 빨리 본국인 일본으로 이송하기 위한 ‘동방의 빛’ 환송회를 개최하게 된다. 서로 다른 꿍꿍이를 가진 경성 최고의 프로 사기꾼들… 조선의 역사를 .. 2011. 9. 20.
검은집 검은 집 - 신태라 감독, 황정민 외 출연/CJ 엔터테인먼트 출근 첫 날, 보험사정원 전준오(황정민 扮)는 한 여자로부터 걸려온 상담전화를 받는다.”자살할 경우 보험금을 받을 수 있나요?” 그는‘상담자 개인 정보를 이야기하거나 동정심을 표현해서는 안된다’는 경고 문구가 눈에 잡히지만 자신의 이름과 사연을 말하고 만다. 아직... 그는 모른다. 7살의 자살 : 계약된 죽음이 시작됐다! 며칠 후, 청진동 보험가입자의 집. 방문을 요청했던 남자는 준오에게 거실 옆 방문을 열어 줄 것을 요청한다. 시체! 그곳엔 7살 어린 아들이 목을 매단 채 죽어있었다! 그러나 그를 더욱 혼란에 빠트린 것은, 그 순간 자신의 눈치를 살피는 그 아버지 박충배(강신일 扮)의 눈길이었다...! 당신은 무엇인가? 가입자의 생명을 보호.. 2011. 9. 20.
마지막 선물 마지막 선물 SE - 김영준 감독, 신현준 외 출연/아인스엠앤엠(구 태원) 무기수와 형사로 만난 두 친구 조직을 위해 살인자가 된 무기수 태주(신현준)에게 오랜 친구이자 형사인 영우(허준호)가 찾아와 자신의 딸에게 간이식을 해달라고 요청한다. 아이는 간이식수술을 받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 태주는 수술을 하기 위해 10일간의‘귀휴’를 받아 세상 밖으로 나온다. 생애 처음 지키고 싶은 사람이 생겼습니다. 영우의 집에서 수술을 준비하던 태주는 아무도 없는 틈을 타 탈출을 시도한다. 그 때 누군가 그의 탈출을 가로막는다. 그것은 바로 영우의 딸 세희. 태주는 엄마가 보고 싶다는 세희의 청을 거절하지 못한 채 아이와 동행을 하게 된다. 그리고 도착한 그곳에서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는데.. [마지막 선물].. 2011. 9. 20.
동갑내기 과외하기2 동갑내기 과외하기 레슨 2 - 김호정 외 감독, 이청하 외 출연/CJ 엔터테인먼트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교환학생으로 한국에 온 재일교포 준꼬. 한국생활의 Sweet Home이 될 ‘게스트하우스 정’ 친절한 주인아저씨, 맛있는 밥, 풀옵션 방까지 뭐하나 부족한 게 없다고 생각했지만... 손님유치에 혈안된 주인아저씨가 내어준 방은 실은 그집 아들이 쓰는 방! 사전통보도 못받고 자기방에 뻗어버린 주인집 아들 종만과 준꼬는 한국에서의 첫날밤부터 어이없는 ‘합방’을 하게 된다! 방을 빼려는 준꼬에게 주인아저씨는 아들방 뿐만 아니라 토종한국인 종만의 일대일 한국어 과외지도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며 준꼬를 붙잡는다. 두부 썰던 칼로 하나뿐인 아들을 협박하는 주인아저씨, 밀린 카드빚 때문에 억지로 한국어과외선생이 된 동갑.. 2011. 9. 20.
1번가의 기적 1번가의 기적 (2disc) - 윤제균 감독, 하지원 외 출연/CJ 엔터테인먼트 “뭐 이런 동네가 다있어~!” 마을에 침입한 날건달이 슈퍼맨으로 통했다(?) 재개발의 막중한 임무를 띠고 에쿠스를 끌며 폼 나게 1번가에 나타난 날건달, 필제. ‘천하의 나쁜 노무새끼’가 되어 피도 눈물도 없이 무대뽀로 마을 사람들을 밀어내려 단단히 맘을 먹었건만 도착한 첫날부터 맞닥뜨린 깡따구 센 여자 복서 명란을 비롯하여 예측불허 마을 사람들로 인해 필제의 계획은 꼬이기 시작한다. 버스보다 발이 빠르고 말보다 주먹이 앞서는 명란은 소심하게(?) 세계챔피언이 아닌 동양 챔피언의 꿈을 다지며 열심히 살아간다. 이런 명란과 티격태격 사사건건 엮이게 된 필제는 재개발은커녕 명란의 주먹에 뻑하면 얻어터지기 일수고 명란의 뒤치닥거리.. 2011. 9. 20.
세븐데이즈 세븐 데이즈 (2disc) - 김미숙 외, 원신연/KD미디어(케이디미디어) 승률 100%의 냉혈 변호사 지연은 뛰어난 실력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지만, 하나뿐인 딸에게는 빵점짜리 엄마. 모처럼 엄마 노릇을 하기 위해 딸의 운동회에 참가하지만, 눈깜짝할 사이에 딸이 납치당한다. 그리고 걸려온 전화 한 통. “아이를 살리고 싶다면, 7일 이내에 살인범 정철진을 빼내라!” 7일이라는 제한된 시간동안 완벽한 살인범 정철진을 석방시키기 위한 지연의 사투가 시작된다. [세븐 데이즈]를 보다. 스토리는 좋은데, 솔직히 배우들의 연기는 좀... 세븐데이즈 감독 원신연 (2007 / 한국) 출연 김윤진,김미숙,박희순 상세보기 2011. 9. 20.
색즉시공2 색즉시공 시즌 2 (1disc) - 윤태윤 감독, 송지효 외 출연/CJ 엔터테인먼트 [색즉시공2]를 보다. 1편에서 이어지는 스토리. 무지 야한 것 같으면서도 왠지 보수적인 느낌이 드는 것은 왜일까? 색즉시공 시즌 2 감독 윤태윤 (2007 / 한국) 출연 임창정,송지효 상세보기 2011. 9. 20.
펀치레이디 펀치레이디 - 강효진 감독, 도지원 외 출연/KD미디어(케이디미디어) 1라운드 : 남편 나와! 한 판 붙어! 중학생 딸과 이종격투기 챔피언을 남편으로 둔 36세 주부 하은은 가정폭력을 일삼는 남편 앞에서 오늘도 눈치만 보고 사는 작은 체구의 깡 없는 평범한 주부. 힘으로 제압하는 남편에게 대항한 번 해보지 못하고 13년 동안 살아온 하은이 남편의 경기가 있던 날 기자회견장에서 대범하게 외쳐버린다. “그래요! 한판 붙어요! 링에서…!” 그녀의 공개적인 선전포고는 ‘사상 초유의 부부 이종격투기’라는 헤드라인으로 언론을 장식하고 하은은 자의 반, 타의 반으로 경기에 임하기로 결심한다. 남편과의 경기는 3개월 후, 운동을 해 본적도 없는 그녀, 격투기를 배우기 위해 자신을 받아줄 체육관을 찾는데… 2라운드 : .. 2011. 9. 20.
식객 식객 일반판 (2disc) - 전윤수 감독, 임원희 외 출연/엔터원 최고의 맛을 잇기 위한 운명의 대결! 대한민국 최고의 음식 맛을 자랑하는 운암정의 대를 잇기 위해 제자들 중 단 한 명의 요리사를 선출하는 자리. 음식에 마음을 담는 천재 요리사 ‘성찬(김강우 분)’과 승리를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야심가 ‘봉주(임원희 분)’ 는 후계자 자리를 놓고 대결을 펼친다. 요리대결의 과제는 황복회! 두 요리사의 실력은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맛과 모양이 뛰어난 최상급의 요리지만, 성찬의 요리를 먹은 심사위원들이 갑자기 복어 독에 중독되어 하나 둘씩 쓰러진다. 이 모습에 당황하는 성찬과 옆에서 회심의 미소를 짓고 있는 봉주. 결국, 운암정의 후계자는 봉주의 몫으로 돌아가게 되는데.. 숙명적 라이벌. 그들의 .. 2011. 9. 20.
싸움 싸움 - 한지승 감독, 서태화 외 출연/아트서비스 죽을만큼 사랑했던 이들, 이제는 죽일듯이 싸운다! 폭발 카운트다운 3 매사 토닥토닥 다투지만 다르기에 만나야 한다 생각하고 다르기에 맞춰야 한다 생각하는 진아와 상민. 이들은 물과 기름 같은 서로의 성격차이를 극복하고 주위 사람들의 축복 속에 행복한 삶을 향해 출발한다. 폭발 카운트다운 2 힘든 일이 닥쳐도, 어려움이 닥쳐도 둘이 함께라면 언제나 행복지수 100%일 것이라는 로망은 어느새 사라져 버리고… 매사 본의 아니게 진아의 심기를 건드리게 되는 대한민국 대표 무심남 상민. 그런 상민의 모습이 얄미워 본의 아니게 과격&까칠해져 버린 진아. 어느 날, 그들은 성격차이 극복의 실패를 인정하며 쿨하게, 이별을 고한다 폭발 카운트다운 1 홀로서기를 하고 각자.. 2011. 9. 20.
목포는 항구다 목포는 항구다 [dts] - 김지훈 감독, 차인표 외 출연/베어엔터테인먼트 아마추어 서울 형사 이수철은 성기파 내부의 마약루트를 알아내기 위해 목포조직에 잡입하면서 살얼음판을 걷는 것 같은 조직 체험을 하게 된다. 목포조직 성기파의 잠입을 시도하는 이수철 첫 번째 관문 - 맨땅에 생매장 당하기 백성기가 감방에서 모신 조태범 추천서 하나 달랑 들고 백성기를 찾아간 이수철. 추천서를 건네자마자 나오는 말 “이 새끼 콱 파묻어 부러” 그 둘 간에 무슨 사연이 있었길래… 두 번째 관문 - 인간 타종식 이젠 내 방식대로 잠입하겠다는 불굴의 의지로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던 수철은 우연한 기회에 가오리파 일당이 백성기를 습격한다는 작전기밀을 입수하고 백성기에게 밀고하는데, 그 날 수철에게 떨어진 건 배신자라는 낙.. 2011. 9. 20.
마을금고 연쇄 습격사건 마을금고 연쇄 습격 사건 (2disc) - 박상준 감독, 이문식 외 출연/KD미디어(케이디미디어) 이게 아닌데.. 이게 아닌데... 일이 점점 커지는 배기로. 이제껏 나쁜 짓 한 번 한적 없는 배기로는 아픈 딸을 살리기 위해 은행을 털기로 결심 한다. 어설픈 가면, 후들거리는 다리, 과도 칼 하나 달랑 들고 은행에 들어서지만 아니나 다를까 착한 남자 배기로의 무모한 한탕 시도는 어설프기 짝이 없고, 잠시 후 들이닥친 진.짜. 은행강도에게 도리어 기선을 제압 당하고 만다. 설상가상 수상한 생수배달원까지 가세하고.. 금방 끝날줄 알았던 그의 계획은 예상 밖의 상황들로 꼬이기 시작한다. 글쎄, 무력진압은 안된다니까!!! 오늘따라 적극적인 구반장. 비리를 공모하던 은행 이사장의 죽음으로 구반장은 지금 당장 은행.. 2011. 9. 20.
바르게살자 바르게 살자 - 라희찬 감독, 정재영 외 출연/플래니스 전대미문의 은행강도 모의훈련! 융통성0% 순경으로 인해 훈련은 걷잡을 수 없는 실제상황처럼 변해간다! 연이어 일어나는 은행 강도 사건으로 민심이 흉흉한 삼포시. 새로 부임한 경찰서장 이승우(손병호 분)는 유례없는 은행강도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그러나 이 훈련을 통해 민심도 얻고, 야심도 채우려는 그에게 뜻밖의 복병이 나타난다. 어수룩하게 봤던 교통과 순경 정도만(정재영 분)이 강도로 발탁되면서 훈련이 점점 꼬이기 시작한 것이다. '정순경, 지금까지 잘했어!! 자 이제 대충 끝내자!' '저... 지금은 제가 강도니까, 결정은 제가 할 건데요?!' 대충대충 훈련이 끝나기만을 기다리는 참가자들의 바램을 무시한 채 불성실한 인질들을 설득해가며 차곡차곡 준비.. 2011.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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