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김성만 선생님의 효소
양평 서종면의 유기농모임의 중심이자 효소 전문가이신 김성만 선생님 댁 마당.우리나라에서 '효소 전문가'로 행세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나는 아직까지 김성만 선생님보다 뛰어난 효소 전문가는 본 적이 없다. 내가 과문하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이론이나 실제 효소의 결과물을 놓고 볼 때, 한국에서 가장 뛰어난 실력을 갖추신 분이라고 감히 자부한다.많은 사람들이 효소를 말하지만, 실제 '효소'의 물리, 화학적 반응에 관한 이론은 거의 모른 채, 그저 담가 먹으면 맛있고, 몸에 좋다고 하니까 사람들은 집에서 효소를 담가 먹는다. 효소를 담가 먹는 것은 좋은 일이나, 어떤 재료를 어떤 방식으로 채취해서, 어떤 과정을 거쳐 담그기를 시작하고, 몇 번의 숙성과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정확히 모른다. 이걸 올바르게..
2012. 3. 29.
2008년-우리집 수납
2008년 6월 초. 현관 앞에 철망을 걸고, 필요한 액세서리들을 수납했다. 이때는 막 정리를 하기 시작해서 이렇게 간단하게 되어 있지만, 지금은 상당히 복잡하고, 물건이 많이 걸렸다.현관 앞에 이렇게 필요한 물건들을 수납해 두니 상당히 편리하다. 6월 8일 일요일흐리고 비 간간이 내리다.일요일. 늦잠 자고 일어나서 집안 정리. 벽에 거는 철망을 사다놓고 처박아 두었다가 오늘 현관 입구에 걸었다. 모자, 플래쉬, 각종 열쇠, 목걸이 종류, 각종 액세서리 등을 걸었더니 아주 좋다. 멋도 있고 수납 효과도 뛰어나고...^^'수납'하니까, 오늘은 하루 종일 '정리'와 '수납'으로 간다. 냉장고, 특히 냉동고를 정리하기 위해 락앤락에서 냉동고용 프리즈락, 양념통 등을 구입했다. 집안 정리를 조금씩, 끈질기게, ..
2012. 3. 27.